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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가 하나 둘 늘어나더니, 이젠 아침마다 6종류의 영양제를 먹고 있다. 누가 보면 영양제 장사하는 줄 알듯? 예전엔 이런 거 왜 먹어? 밥 잘 먹고 똥 잘 싸고 잠 잘자면 되는 거 아냐? 했는데, 이젠 너희들을 먹지 않곤 하루하루 버틸 수가 없을 것 같아. 운동도 살려고 하고 있지만, 요 녀석들도 살려고 먹는 건 마찬가지.
사실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플라세보 효과가 있는건지, 왠지 먹은 날은 괜한 활력이 넘친단 말이지... 약도 다 떨어져 가는데, 성과급 받은 걸로 몇 개 더 사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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