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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소소한 일상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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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난리도 아니다. 내가 있는 지역에는 중국인부부가 KTX타고 놀러와서 이리저리 다니는 바람에 시청에서 문자를 여러번 보내줬고, 서울에 있는 집 주민센터에서도 현황을 보내줬다. 의외로 내가 있는 동네는 마스크 쓰는 사람과 안쓰는 사람 비율이 6 : 4 정도 (안쓰는 사람이 6) 인듯 싶은데, 서울 다녀온 동료에 말로는 80% 이상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한다. 

 며칠전 부터 회사 정문 입구에서 체온계로 체온을 재고있다.  잴 때마다 36.5 정도가 나와서 통과하고 있지만 불안감은 감출 수가 없는 듯하다.

 그나마 이번 바이러스는 면마스크로도 예방이 된다고 해서, 열심히 집에 있는 면마스크 몇개를 빨아서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마스크를 몇개 더 사볼까? 하고 검색해보니 으잌~~ 마스크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다. 개당 300원꼴이던게, 지금은 개당 1500원 꼴이었고, 정말 가뭄에 콩나듯 나오는 특가제품은 800원은 선회하고 있었는데 이것도 금방 품절로 바뀌기 일수 였다. 그리고 웃긴건 1500원 짜리든, 800원짜리든 주문이 되었어도 물량 부족으로 배송을 아예 안해주고 있는 경우도 허다하다는 사실이었다. 마스크가 무슨 주식도 아니고 이게 뭐람...

  전염병 퍼트리는것을 100% 막기는 어렵다고 하니, 개인 위생을 철저히해서 안 걸리는 수밖에 없는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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