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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이 외 자격

항공무선통신사 공략

by 싱아 2018.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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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무선통신사 공략법을 적어본다.
일단 시험은 정기와 상시가 있는데 , 정기는 1년에 두번 연초와 연말에만 있어서 텀이 긴편이고 상시는 거진 한달에 한번 볼수 있는데 시험치르는 지역이 서울인지라, 수도권 이외 거주자는 거리상으로 불리함을 느낄수 있다.

그러나 상시의 장점은 오전에 필기 , 오후에 실기를 치러서 하루만에 모든 시험을 끝낼수 있고 약 일주일 정도면 바로 자격증이 발급되므로, 자격이 빨리 필요한 사람은 상시로 보는게 낫다. 나 역시도 상시로 취득했다.


:: 필기

필기는 그냥 생으로 4과목 모두 치르는 사람도 있고 전파전자통신 과 육상/해상 무선통신사 보유로 1과목 (통신보안) 면제 받는사람도 있고 항공무선통신사 취득교육을 이수하고 2과목 (기초전파공학,통신보안)을 면제 받는 사람도 있다.
제일 좋은건 교육받고 2과목 면제 받는게 공부할 과목을 줄이고 합격률을 높일수 있어서 좋긴 한데 9시간동안 교육을 받아야하고 , 6만원이라는 비용이 든다는 점이 단점이다.

필기는 다른거 없고 , 2010~2018년까지 기출문제만 열심히 파고들면 합격하는데 큰 문제는 없는것 같다. 기출문제는 인터넷상에서 아주 쉽게 구할수 있다.


:: 실기

실기는 송신과 수신으로 나뉘는데 송신은 큰 문제가 없지만 수신은 정말 연습 많이해야한다.
일단 실기시험을 보려면 기본적으로 포네틱코드를 외워야 한다.
A~Z 까지 0~9까지를 기본으로 외우고  . , 는 Decimal  그리고 마지막 . 은 Stop   송신이 끝나면 Out 이라고 한다는 점만 숙지하면 된다.

관련 포스팅 :: 포네틱코드를 외우고 있다.


수신의 경우 
험장에서 단체로 치르게 되며 앞에서 오디오를 이용해 방송을 틀어준다.
방송에 나오는 포네틱코드 음성을 종이에 옮겨적는건데 이게 생각보다 어렵다.
중간에 숫자가 갑자기 나오면 움찔하게 되고 , 생각을 하게 되다가 뒤에 연달아서 나오는 포네틱코드를 못들어서 놓치기 십상이다. 나 또한도 그랬고..
이것도 인터넷에 음성파일이 많이 돌아다니니까 다운받아서 듣고 쓰는 연습 정말 많이 해야한다.
The hotel frequency is 139.47 MHZ.  이런식으로 영문이 나오다가 포네틱코드로 된 숫자가 나오면 멘붕이 온다.
생각보다 속도가 빠른편이니 인터넷에서 연습파일 구해서 들을때 1.3~4배속으로 해놓고 듣는 연습을 하면 딱 적당하겠다 싶다.

송신의 경우 
수신시험만 잘 넘긴다면 아주 무난히 통과가 가능하다.
헤드셋을 쓴 채로 A4용지를 주고 써있는 내용을 그대로 포네틱코드로 말을 해주면 된다.
틀리면 Correction 외치로 그 전 단어 첫 글자부터 다시 말하면 되는데 시간부족으로 탈락할수 있으니 그냥 지나가는게 낫다고 본다.

나 같은경우 연습을 하도 해서 그런지 2분 10초 정도 시간이 걸렸던것 같다.
시 중간에 숫자로 나오는 부분이 있어서 좀 버벅이긴 했다.
그래도 틀리지 않고 천천히 정확하게 시간안에 전달해서 괜찮았다.

수신시험에서 오탈자나 적지못한 글자가 많다고 해도 괘념치 않아도 된다.
송신에서 충분히 만회할수 있기 때문이다. 수신에서 과락(40점)만 안나오면 송신만 잘해도 합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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