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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소소한 일상

강릉 순긋해변 슈림프박스

by 싱아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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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강릉 순긋해변에 바다구경을 갔었더랬다.

순긋해변은 그리 크지않은 조촐한 해변이라 바다 구경하기 참 좋았다.

그냥 이런 느낌의 바다.

걷고 이야기 하다 출출해져서 주위를 보니 슈림프박스 라는 가게가 하나 보여서 가봤다.

메뉴는 음료포함 3가지이고, 음료 2천원,

음식은 레몬 갈릭 버터구이와, 핫&스파이스 새우 버터구이가 각각 9천원씩이었는데 

온 김에 다 맛보고 싶어서 두가지 모두 주문했다. 음료한캔까지 딱 2만원이었고, 카드결재가 불가능했다.

이렇게 준다.

새우 밑에는 밥이 깔려 있고, 하나는 그냥 평범한 맛이고 하나는 좀더 매운맛이었다.

자세히보면 이런 모양인데

둘다 맛없었다.

비싸기만 하고...

 

해변가에 음식점이라곤 이거 하나 밖에 안보이는데 왜 사람이 한명도 없던건지 

이제 이해가 간다.

 

결국 절반정도 먹다가 덮고 그냥 집으로 가져왔다.

 

쉬림프박스는 하와이풍 음식인데 강릉에서 하와이풍 음식 즐기고 싶다면, 시내에 위치한

굿모닝 하와이를 가는걸 추천하고싶다.  여기 쉬림프박스도 9천원인데 훨씬 맛남.

 

* 쉬림프라고 표기했지만, 외래어표기법에 의하면 '슈림프'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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