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관심분야/추천 음악47

신효범 -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맨처음 사진으로 본 그날 99년 1월 31일 그날 이후 지금 이순간까지 나 하나만 기다려준 너를 오늘도 습관같은 내 전화 따스히 받아주는 너에게 세상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준 너를 너무 사랑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우리 처음 만난 그날에 시간 속에 희미해지는 사랑에 그대가 흔들린대도 그땐 내가 잡을게요 그대처럼 너무 편한 사이가 싫었어 너무 오랜 사랑 힘들었어 아픈 눈물 흘리는 널 돌아선 못된 내 마음도 기다려준 너를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우리 처음 만난 그날에 시간 속에 희미해지는 사랑에 그대가 흔들린대도 그땐 내가 잡을게요 그대처럼 얼마나 힘들었을까 못난 내 눈물도 따스히 감싸준 너를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우리 처음 만난 그 날에 시간 속에 희미해지는 사랑에 그대가.. 2020. 5. 23.
변진섭 - 숙녀에게 유년기에 집에 있던 변진섭 테이프를 마르고 닳도록 들었었는데 그 중 이 노래를 가장 좋아했다.잔잔한 멜로디와, 감수성 가득한 가사, 쉽게 흥얼거릴수 있는 그런 노래.가끔 차 에서 내리기전에 이 노래 재생해서 한 곡 다 듣고 내릴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참 기분이 좋다. 숙녀에게 어쩌면 처음 그땐 시간이 멈춤듯이미지의 나라 그곳에서 걸어온 것 처럼가을에 서둘러 온 초겨울 새벽녘에반가운 눈처럼 그대는 내게로 다가왔죠 그대의 맑은 미소는 매맘에 꼭 들지만가끔씩 보이는 우울한 눈빛이 마음에 걸려요 나 그대 아주 작은 일까지 알고 싶지만어쩐지 그댄 내게 말을 않해요허면 그대 잠든밤 꿈속으로 찾아가살며시 얘기 듣고 올래요 그대의 맑은 미소는 매맘에 꼭 들지만가끔씩 보이는 우울한 눈빛이 마음에 걸려요 나 그대 아주 작.. 2020. 5. 20.
VOS - 큰일이다. V.O.S 곡중 최애곡, 가사도 참 좋고 박지헌의 가성이 엄청나서 노래방에서 몇 번 불러보고 포기 했다. 이 곡은 그냥 듣는걸로 만족하는 걸로... V.O.S - 큰일이다. 내 맘 들킬까봐. 훤히 보일까봐서 애써 관심도 없는 척해. 그저 장난처럼 괜히 던지는 말, 난 너 여자로 안보여. 한참을 멍하니 너의 옆모습 바라보다, 눈이 마주칠 때면 딴청부리는 날 알까. 정말 큰일이다. 자꾸만 보고 싶어서, 매일 니 생각만 나서 아무 일도 할 수 없는데, 정말 큰일이다. 이러다 죽을 것 같은데, 너무 가슴이 아픈데, 난 어쩌라고, 넌 어쩌자고 이토록 사랑하게해. 혹시 피할까봐. 부담 가질까봐서 다가서기가 두려워져 . 마주보는 일도, 곁에 서는일도, 어색해지면 어떡해. 차라리 나 혼자 오래 마음껏 바라볼게. 슬픈 .. 2020. 5. 17.
[베이시스] 좋은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수능 끝난 고3말 무렵부터 지금까지 내 playlist에 들어가는 곡 이후 리메이크곡이 많이 만들어졌지만, 나에게 있어 최고는 역시 베이시스의 원곡이다. 밤에 운전할때 차 안에서 들어도 참 좋음. 처음엔 이 곡 내용에 공감이 잘 가질 않았는데, 연애라는 것을 몇 번 해보고 해가 지나가며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어보니 가사 내용이 체감이 된다. 베이시스 -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겨울이라 날씨가 추웠을까 팔짱끼는 연인들의 모습에 나의 눈이 왜 시려울까 한 땐 나도 저런 떄 있었다며 새로운 사람이 그리운걸까 옛 사람이 그리워진걸까 좋은 사람있으면 소개 시켜줘 때로는 물처럼 때론 불처럼 진심으로 나만을 사랑할 수 있는 성숙하고 성실한 사람이라면 좋겠어 좋은 사람있으면 소개 시켜줘 사랑에도 연습은 있는 거.. 2020. 5.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