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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3

남산의 부장들 평일이기도 하고, 설 연휴 전날이라 쾌적하게 보겠구나~라는 예상을 뒤엎고 강릉 CGV에서 많은 사람들과 뒤섞여서 보고 왔다. 10.26 사건을 중심으로 한 김 형욱과 김 재규 중앙 정보부장의 이야기, 남산의 부장'들' 이 아니고 남산의 부장'둘' 인 듯??? 이야기 재구성을 잘했고, 김 형욱 실종사건에 대해 제대로 다룬 영화 같다. 시작부터 끝까지 분위기는 계속 무겁다. 이 성민 배우와 이 병헌 배우의 연기로 멱살잡고 끌고 가는 느낌, 특히 이 병헌의 김 재규 중정부장의 연기는 압권이다. 볼만하다. 이 작품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05년작 그때 그 사람들 도 꼭 보시길... 2020. 1. 23.
미드웨이 보고 왔다 (스포 有) 극장에서 미드웨이를 관람하고 왔다. 일요일인데도, 이제 끝물인건지 사람이 없어서 상당히 쾌적하게 봤네. 이 영화는 그냥 잼있음, 처음부터 끝가지 긴장감과 박진감이 있음. 이 건 꼭 화면이 크고 사운드 웅장한 극장에서 봐야 제 맛인 영화다. 세계대전사를 좀 알고 보면 더 재미있고 (전후 사정에 대해서..) 당시 일본 육군과 해군의 사이가 참 나빴는데, 그것에 대한 부분도 나오고..일본군 항모에 바닥에 태양을 뜻하는 빨간 원 (히노마루의 그 것)이 있는데, 실제로 전쟁시에 미군들이 표적으로 인식했다고 한다. ㅋㅋ 과녁 같이 보이긴 함. 오락영화로서 아주 훌륭한 영화였다. 2시간 3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음. 해군 소속의 전투기와 폭격기가 아주 많이 등장하는데, 기총 난사하는 장면도 멋있고, 폭격기들이.. 2020. 1. 19.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04년에 나왔던 일본 작품을 리메이크 함.일본작품도 나름 매력있고, 한국작품도 나름 매력있었다.한국판에는 일본판에 없는 코믹요소가 가득~ 들어가 있고 , 일본판은 감성적인 면에 충실하다. 아쉬웠던점은 남자주인공을 짝사랑하는 배우 씬이 그래도 대사도 좀 있고 그런편인데한국판에선 거의 기억도 안날정도로 존재감도 없고 , 컷도 몇 컷 되지 않는다. 이왕 손여은이라는 배우를 기용했으면 , 좀 더 활용했으면 좋았겠다 싶다.원래 없던 배역 넣은것도 아니고... 오랜만에 좋은 영화 봐서 기분은 좋네. 2018.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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