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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에도 향을 갖게 하기위해 디퓨저를 하나 구입했다.
개인적으로 빨래하고 난 후의 섬유유연제 냄새를 좋아해서, 그런 향이 있을까 했는데 역시 있었다.
데메테르 '코튼블루'
100ml짜리 13000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하기에 바로 구입을 했다.
광고에는 저 실로폰 막대 같은것이 3개가 있었는데, 막상 제품을 사고 나니 2개밖에 안들어있다.
막대도 굉장히 조잡하다. 막대부분 일부분이 중국집 나무젓가락 마냥 갈라져 있어서 좀 뜯어 냈다.
설치방법은 아주 쉽다.
뚜껑을 열고, 저 나무 막대를 꼽을 수 있는 마개를 씌운후 막대를 넣으면 되고
동봉된 양면 테이프로 대시보드와 디퓨저를 접착시켜주면 끝난다.
나무 막대기 갯수에 따라서 향의 정도가 달라져서 조절할수 있다던데, 들어있는거 다 꼽아도
별 냄새가 안나는것 같은데, 나 실패한건가?
시간이 흐르면 은은하게 향이 퍼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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