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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기사

2019년 제4회 정보통신기사 실기 합격

by 싱아 2019.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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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기사 취득

통신업무를 하는 사람이라면 필수로 보유해야 할 자격증이 2개가 있다.
정보통신기사와 무선설비기사 , 일명 쌍기사~

정보통신기사 = 유선
무선설비기사 = 무선
인데

소방쪽에도 소방기계와 소방설비가 쌍기사 이듯 통신에서도 정보통신과 무선설비가 쌍기사 라고 생각하면 된다.


:: 학습

필기는 기출문제 5년치만 돌려도 취득에 큰 문제가 없으나 실기를 위해서는 그냥 공부하자.
실기는 필답형이라 기출문제 10년치는 무조건 외워야 하며, 애초에 필기할때 부터 공부를 하면 고생덜한다.
필답형 특성상 필기에 나오는 것들을 자세하게 물어보는 것이기 때문에 필기를 열심히 공부해 두면 실기공부를 편하게 취득 할 수 있다.


:: 시험

실기시험은 필답형으로 20문제 정도 나온다.
시험지에 답을 직접 기입하고, 시험지 자체가 답안지이기 때문에 나올때 제출하고 나와야 하며 볼펜으로 적기 때문에 수정할 경우 두줄 긋고 다시 적는 식으로 해야 한다.
문제마다 배점이 다른데, 어렵고 여러가지를 요구하는 문제는 배점이 높고 단답형의 문제는 배점이 낮게 되어 있다. 
배점이 높은 문제의 경우 부분점수도 주기 때문에, 모를 경우에도 빈칸으로 넘어가는 것 보다는 뭐라도 적어서 얻어걸리길 바라는게 좋다.


:: 결과

정보통신기사,  실로 나에겐 애증의 자격증이 아닐수가 없다. 실기를 2년간 도전했기 때문이지, 이번이 필기면제 마지막 기회였는데 실기공부를 한 글자도 못해서, 갈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가서 본 시험이었다. 반은 포기한 상태로 응시했으나, 막상 시험지를 받아보니 난도가 낮은 문제들이 꽤 많이 나왔 아침에 두어시간 공부했던 부분에서도 대거 출제되어, 답안 제출 후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시험장을 나섰다.
그리고 대망의 합격자 발표날

아침 9시 땡하자마자 문자가 왔다.
공부를 정말 거의 못해서 합격에 대한 기대는 1도 안했었는데 정말 붙었다고???

얼른 합격자 조회를 해봤다. 몹시 기쁘다~

정보통신기사 실기가 필답형이고 외워야 하는 양이 상당해서 생각보다 고생을 많이 하긴 했는데, 이 자격증 저 자격증 계속 도전 하다보니, 어느정도 축척된 내공이 힘을 발휘(?) 한 듯 싶다. 개인적으로 내가 치렀던 통신기사 자격증 실기 중에선 이게 제일 어려웠던 느낌이네. 2019년 자격증은 이 녀석을 취득함으로 마무리해서 기분이 매우 좋다. 하하~

 

개인적으로 통신관련 기사 자격증중 가장 어려웠다고 생각한다.

외울것도 타 통신기사에 비해 넘사벽으로 많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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