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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기사

2023년 제1회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필기 후기

by 싱아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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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 제1회 전산조직응용기사 필기 시험

 

오전 반차를 내고 전산조직응용기사 필기시험을 보고 왔다.

내가 본 곳은 진주 폴리텍 대학 교육관이었는데, 바보같이 창의공학관에 가서 대기하고 있었네..

 

 

일찍와서 대기를 하며 '22년 기출자료를 내려 받아 공부를 하는데 시험대기실에 여성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굉장히 의아했다.

왜냐하면 전산조직응용기사는 여성분들이 거의 안보는 시험이기 때문이지...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깨닫고 훑어보니, 다른 시험장 건물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나.

 

부랴부랴 맞는 시험장에 들어가서 시험을 응시했다.

 

이제는 OMR카드에 기입하는 PBT가 아닌 컴퓨터로 클릭클릭으로 끝나버리는 CBT라 진행도 빠르고, 결과도 바로 나온다.

종이로 보다가 PC로 보니 가독성은 좀 떨어지는 느낌인 반면 답안체크가 상당히 편해서 좋았다.

 

일부문제는 필기를 통해 계산을 해야 하는지라 따로 요청해서 연습지를 받았다.

연습지는 좌석번호와 이름을 쓰고 사용후에는 반납하고 나가야한다.

 

시험 시작과 동시에 문제가 출력되고, 답 번호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답안지에 입력된다.

 

나같은 경우 2016년 8월 2일자 기출문제 1회분을 풀어보고 시험에 응시했다.

사실 시험공부를 하려고 몇주전 부터 7년치 기출문제를 출력해두고 있었는데 , 회사업무 과다로 도처히 공부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다행이었던 것은 이 1회분 기출에서 같은 문제가 상당히 나와주는 운발도 있었고..시험자체가 정보처리기사와 정보통신기사에 해당하는 지식들인지라, 해당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나에겐 모르는 문제도 통밥(?)으로 찍을수 있었다.

 

문제를 다 풀고 시간이 남아서 검산을 했으나 모르는 것은 어쩔수 없지 라는 생각으로 제출 버튼을 눌렀다.

제출버튼을 누르면 바로 채점에 들어가지 않고 정말 제출할 거냐고 한 번 더 물어준다. 여기서도 제출을 누르면 잠시기다리라고 하더니 30초내에 점수와 함께 합격 / 불합격 여부가 화면에 표시 된다.

 

나는 66점으로 합격을 했다.

 

집에 와서 출력만 해두고, 풀어보지 않은 7년치 기출문제들을 빠르게 훑어보니 기출력이 상당했다.

메이저급 (정보처리기사 같은) 시험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직까지 기출문제가 그대로 나오는 듯 하다.

 

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실기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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