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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헌혈 완료
집에서 가까운건 잠실역 인데 , 굳이 천호역 헌혈의집에가서 한 이유는 잠실역 갔다가 혈장한다고 거절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자발적으로 헌혈해주겠다는데 거절을 하다니 -_-
내 참 어이가 없어서.....
고등학교땐 헌혈하면 초코파이랑 음료 더 먹고싶어서 난리였는데 (당시에는 초코파이 2개 와 음료 만 제공)
성인이 되고나니 무제한으로 바뀐 과자와 몽쉘과 음료를 봐도 별 감흥이 없다.
그냥 포도주스만 2컵 마심.
지난번 전리품으로 여행용세트를 받은관계로 요번에는 손톱깎이 세트를 받아옴
예약했다고 정용화 미니앨범 CD도 줌
목록을 보니 구급낭이 있던데 그건 다종헌혈용이라 다음번에 다종헌혈하고 받아올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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