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생각/소소한 일상

약고추장 만들기

반응형

첫 요리 시작해본다.
만들 요리는 약고추장 되시겠다.
약(藥)은 꿀을 의미 한다고 한다.
옛날에는 꿀이 약으로 많이 쓰여서 그런것 같기도 함

무슨일을 하든지 준비물이 가장 중요하다.
난 중간에 몇개 빼먹어서 요리하다가 사러감 -_-

준비물>>
도마,칼,냄비,가스 , 볼(bowl), 위생장갑 

식재료>>
소고기 다짐육 300g, 대파 10cm, 간 마늘, 후추, 맛술, 식용유, 고추장, 올리고당, 매실청, 꿀

호주산이 맛도 좋고 가격도 괜찮은 편이다.

한우를 사는게 좋겠지만, 1.8~9배 정도 더 비싸다고 생각하면 된다.

요리시작>>

아..사진을 못찍었는데, 밑간 작업 하기 전에 반드시 키친타월로 고기의 핏물을 빼주는게 좋다. 나중에 비린맛 남

고기 밑간 작업을 하자.

나는 볼(BOWL) 이 없어서 궁중팬에서 함

핏물 빼준 고기와 맛술 간 마늘 후추 를 넣고 손으로 정성것 버무려 준다.

밑간 끝낸 고기 덩어리를 양념이 잘 베이라고 냉장고에 넣어두며 숙성 시킨다.

이제 파를 썰어주자

파기름을 만드는 용도로 썰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러 준다.

더 잘게 다진 파를 기름에 넣자

파기름 양생중

알싸한 파 냄새가 올라올때까지 살살 저어주면서 볶아 준다.

파냄새가 올라 올때 즈음해서 냉장고에 넣어둔 고기를 투척!

요런 모양인데 볶을때 익으면서 덩어리기지 때문에 재빨리 고기를 분리 시켜야 한다. 

(이게 생각 보다 번거로움)

주걱을 세로로 잡고 툭툭툭 ~ 쳐가면서 하면 생각보다 분리가 잘 됨

분리 시키면서 익혀줌

수분기를 최대한 없애주면서 익힘 (그냥 오래 익히다보면 없어짐)

사진을 못찍었는데 여기에 고추장 300g 정도 매실청 , 올리고당, 꿀을 넣고 중불에 계속 저어주면서 볶는다.

그러면 이렇게 됨

난 왜 짜장같은 색이 나온거지?? 그래도 맛은 좋음 ㅎ

접시에 담으면 끝
식으면 좀더 되직 해짐

참기름이랑 깨 도 넣고 할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보관기관이 짧아진다.
먹을때마다 참기름과 깨를 넣어서 먹는게 더 효율적인듯?
물론 가족이 많고 금방 자주 먹는다면 안그래도 되지만..

밥에 비벼먹어도 좋고, 상추나 깻잎 같은 쌈 채소 사서 고기없이 이것만 얹어 먹어도 좋다~

반응형

'일상과 생각 >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표 구입  (0) 2019.12.18
체중 감량  (0) 2019.12.16
작은목표  (0) 2019.12.04
2019년 겨울옷 장만  (0) 2019.12.01
커런트워  (0) 201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