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슈 타이거 레이지 포마드

포마드용 스타일링 픽

다슈와 이발사가 협력해서 만든 포마드라고 한다. 파란색 뚜껑의 레이지는 수성으로 된 포마드이다.

양도 많고, 전문가와 협력해서 만들었다고 해서 이 것도 하나 사봤다. 스타일링 픽이라고 창 같이 생긴 빗을 주는데 포마드용 머리 스타일링할 때 사용하면 편리하게 머리 모양을 만들 수 있다고 해서 같이 구입했다.

향은 나에겐 정말 아~ 싫다.라고 느껴지는 그런 느낌의 향이다. 우디향이라고 하는데, 그냥 이거 아저씨 향 아님?
마치 목욕탕에 진열된 쾌남(?) 스킨향 비슷하다. 웃긴 건 이 향이 굉장히 오래간다는 것이다. 

정말 오래다. 씻고 잤는데도 목에서 저 향이 나는 기분이 들 정도.

1회 적당량은 이정도

옆에서 보면 이정도

딱 반바퀴만 덜어내면 됨

그런데 또 막상 바르면 발림성이 좋고 고정력도 좋아서 머리 정돈이 상당히 잘된다.   세척성은 좀 떨어지는 편이라 물로 만으로만 세척은 잘 안되고, 꼭 샴푸를 써서 씻어내줘야 한다. 

향만 어떻게 좀 해주면 좋을텐데...

아... 고정력이고 발림성이고 다 마음에 드는데 향때문에 왠지 선뜻 손이 가지 않을것 같단말이지..

발림성 : 별로 고정력 : 좋은편 세척성 : 수성인데 물로만 하면 안되고 샴푸를 써야 깨끗하게 세척된다. 향 : 나는 무척이나 싫은데 꽤 오래가는 향 용량 : 168ml 가격 : 19,800원 (스타일링픽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