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디미방

:: 진주 금산면 디미방

 

진주 금산면 쪽에 맛있는 식당을 찾다가 우연치 않게 얻어걸린 디미방

 

비탈길에 있어서 눈에 띄는 편은 아니었으나 가게에 들어서니 넓은 가정집 같은 느낌이 들어 좋았다.

100% 좌식시스템

 

메뉴는 생돈까스, 들깨 칼국수, 치자 물국수, 김밥, 막걸리가 있다.

나는 생돈까스와 치차 물국수를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느린편인지라, 나중에 다시 올때는 전화 주문 하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치자 물국수와 생돈까스 한상

돈까스는 밥이 무척 적게 나오는게 흠이라면 흠이다. 밥을 필수로 추가로 주문해야한다.

스프라도 주면 좋으련만..ㅎㅎ

경양식집에서 먹던 한국식 돈까스 인데, 소스가 정말 맛있다.

내가 여지것 먹은 돈까스 중에 손으로 꼽을 정도로 맛있음.

처음 먹어보는 특이한 맛의 치자 물국수.

찬 음식은 아니고 따뜻한 국수 인데, 끝맛이 매콤하다. 군데군데 시치미가 뿌려져서 그런가??

먹어도 부담없고 술술 넘어가는 맛. 

 

들깨 칼국수는 나중에 먹어봤는데, 들깨를 정말 많이 아낀 칼국수의 맛이었고, 김밥은 좀 많이 짰다.

그래서 이 집을 가게 되면 치자 물국수와, 생돈까스를 추천한다.

 

이 구성으로 연속 4일 방문 한적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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