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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 것들

소니 휴대용 라디오 SRF-S56

by 싱아 2008.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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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SRF-S56

개인적으로 나는 SONY 제품을 안좋아했다. 디자인값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무난한 성능에, 좀 스타일리쉬한 디자인.. 그리고 높은 가격...

하지만 이 SRF-S56 을 받는 순간 성능과구성이 따라 주는 브랜드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역시...걸림돌은 가격 -_-;
일반 휴대용 라디오에 비해 적게는 1.5배에서 많게는 8배 라는 가격..쿠폰과 할인신공으로 27000원에 Get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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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만 봐도 , 정말 소니스럽다. 이렇게 고급스러울 줄이야..제품 자체도 너무 고운 펄이 들어간 아이보리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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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면을 보면 알수 있는건 마데인 차이나 라는 것과 모델명...한국판매용 (KR3) 인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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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보았다...구성품을 보면 , 본체 , 이어폰, 보증서 , 설명서 , 취급주의서 다.
생각보다 풍성해보이는구성일까?? 깔아놓은 천은 구성품이 아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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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이어폰...라디오 듣기에 무난한 음색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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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귓구멍 부분은 이렇게 생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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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플러그  부분엔 이어폰 모델명 MDR-E808..
앗 이 모델은??? 모든 소니 음향기기에 번들로 제공 된다는 번들 이어폰...
역시 라디오에도 이 모델이 제공된다... 옛날엔 8000원에 판매되던 이어폰이었는데..ㅋ

운동용으로 사용할 라디오 인지라 , 너는 껴보지도 못하고 , 젠 하이저 px200w 와 바통터치해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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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샷...S56  은 오직 FM 만 지원한다.
세로크기는 성인남자 두번째 손가락 (혼자서 못 펴는 손가락) 길이 만 하다.
사진상으로도 보이지만 4Mhz 단위 인지라 아주 미묘한 주파수대는 조절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89.1 이라든가.. 107.7 이라든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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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
모노와 스테레오 조절 버튼...이녀석은 스테레오 지원 방송에서만 스테레오로 출력해주는데
문제는 스테레오 모드로 하면 백색잡음 같은게 많이 껴서 쓸일이 없을것 같다..MONO 는 그나마
잡음 안껴서 좋다..

볼륨은 말그대로 소리크기 조절 레버이고 , 튠은 주파수 조절하는 레버이다.
둘다 뻑뻑하지 않고 아주 부드럽게 상하 조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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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 ..이어폰 구멍과 ON OFF 메가베이스-기능 레버가 있다.
메가베이스 하면 확실히 저음이 약간 좋아진다.  라디오에 이런기능도 있다는게 왠지 더 좋아보인다.
암..이런거라도 해서 돈 값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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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저 집게에 힘을 아주아주 살짝만 두면 들어 올려지며...
바지나 주머니에 집고 사용할수 있다..굉장히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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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소켓.... 얼마전에 산 에네루프 한알을 넣어봤다.ㅋㅋ


총평을 내리자면...

가격 : ★★★  (동급중에선 비싼편이지만 , sony의 아날로그 휴대용 중에선 싼편이라..)
디자인 : ★★★★ ( 가히 최강이라고 하고싶다. 특히 하얀색...MADE IN china 가 별 반개 빼먹음)
조작성 : ★★★  ( 나쁜편은 아니지만 , 주파수 조절을 아주 미묘하게 하기가 힘들다 4Mhz 씩 써놔서 --;)
기능 : ★★★ (메가베이스도 지원하는 녀석이지만 ST모드에선 백색잡음이 심하게 나고 외부스피커가 없다.)

혼자서 FM 만 듣는 휴대용 라디오를 원한다면..이제품을 강력 추천한다.
외부 스피커가 없어서 공개적으로 틀수 없다는 것이 단점아닌 단점이긴 하지만..가격과 디자인 크기를
생각하면..다 이해할수 있을정도 라고 생각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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