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산 것들

필코 마제스터치 FKB104M 갈축 기계식 키보드

by 싱아 2008. 1. 2.
반응형


계식 키보드를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아이락스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를 데스크탑을 사용하시는 아버님께 드리고 ,저는 노트북을 사용했는데,키패드가 없어서 불편하기도 하고 기계식 키보드를 써보고 싶어서, 인터넷 여기저기를 알아보던바..
이 키보드다! 생각되는 키보드를 찾게되어 구매하게 됐습니다.

게다가 때 마침효리몰에서 신년맞이 5,000원할인 쿠폰을 뿌리길래 배송료 포함해서 96,500원에 Get!! 튼실한 박스에 배달되어 왔더군요.

자 이제 박스를 봅시다.

꽤 고급스러워 보이는 박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좌측 상단에는 윈도 비스타 대응이라는 마크가 있네요.
윈도 비스타를 쓰고 있는 저에겐, 괜히 더 안도감을 준다고나 할까요?? 없어도 그만이겠지만..
106 , 109만 써오다가 , DOS 시절에 쓰던 101Key  보다 3key 많은 104key  라니..괜시리 잘쓸수 있을까? 라는 생각부터 먼저 들었습니다.

키보드의 사양을 적어야 하겠지만, 박스뒷판에 적혀 있는관계로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사양에 기재되어 있진 않지만...중량이 무척 나가는편입니다.
여지것 쓰던 멤브레인방식 키보드나 ,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무겁습니다...
한손으로 들려다가 움찔 했으니 말이죠..허허허

박스를 열어 보았습니다.

왼쪽 상단에는 USB to PS/2 변환 잭이 있고 , 아랫쪽에 키보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키보드가 괜히 光이 나 보이지 않나요? 플라스틱 덮개로 덮여 있기 때문입니다.
루프라고 해서 키보드 보호 플라스틱 판을 따로 팔긴 하던데...궂이 그걸 살필요는 없을듯하고..
게다가 가격도 35000원인가해서 구매할 엄두가 안나는 지라 , 그냥 저 플라스틱 판을 덮개로 쓰기로 맘 먹었습니다.

키패드 부분을 봅시다.

미쳐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LED 부분은 고휘도 청색 발광다이오드를 사용해서 불빛이 좀 쎄게 나옵니다.
불 끄고 있으면 상당히 아름다운 청색을 발광 해주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한글버젼의 각인은 이런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글 각인된 폰트가 좀 마음에 안드네요.궁서체로좀 해주지.그래도 자꾸 보니 정감은 갑니다.

필코마크가 새겨진 케이블 타이. 따로도 팔던데 역시 가격이 가격인 키보드 인지라 1개 끼워주는 센스를 발휘해주는군요.

필코 마크.....한국기업인줄 알았더니..일본기업 이더이다. -_-;;

이번엔 키 높이 를 보자구요^^

기존에 쓰던 팬타그래프 방식과 비교도 안되게 키가 높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살짝만 닿아도 키가 입력되던 팬타그래프와 다르게 약간 더 눌러줘야 입력이 됩니다.

이 키보드의 평가가 다양하지만 , 개인적으로 키압력은 나에게 있어서 별무리가 없는편 이었습니다.
넌클릭이라서 그런가?? 기계식 키보드에 대해서 잘모르는 지라 평을 어떻게 내려야 하는지 모르지만 이것 또한 살짝눌러도 잘만 입력됩니다. (물론 펜타그래프와는 상대가 안됩니다.)   키 높이도 적당한거 같고..

소음을 부분을 보자면, 저는 클릭을 사고 싶었지만..들고 다니면서 쓸 녀석이라 사무실 이나 학원같은데서 민폐끼치면 안되기에 넌클릭을 구입했습니다.  클릭은 소리가 장난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이녀석 또한 소음이 그리 조용하진 않은편입니다.

하긴 기계식인데 펜타그래프 소음을 바라는건...무리인가봅니다. 하여간 실제 소음을 들어봅시다.... 후지  F31fd 가 수고를 해주었습니다.

타이핑 하고 있는건 , 한컴타자의 장문연습 소나기 첫부분입니다.

소음은 이정도 이니..구매하실분은 참조하시길 바라고
끝으로 구매해도 별 후회는 없는 기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품 자체 만듦새나 마무리가 매우잘되어 있는기종이고 키감도 우수한지라 수작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거 맹글면 좋을텐데.. 아론은 영 -_-;;


 

반응형

'내가 산 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밀턴 NAVY GMT 도착!!  (6) 2008.03.15
소니 휴대용 라디오 SRF-S56  (4) 2008.03.15
해밀턴 NAVY GMT  (0) 2008.03.06
후지쯔 S6410  (0) 2007.12.25
[전자사전] 카시오 EW-H3100  (0) 2007.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