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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 것들

[노트북]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Z360-59068560 구입 / 개봉기

by 싱아 201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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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ovo IdeaPad Z360-59068560


내가 쓰던 데스크탑은 아버지께서 쓰시기로 하고...
나는 노트북을 사용하려고 노트북을 한대 장만했다.

MSI CR420-P6100 과 ACER 3820TZ 과 함께 경쟁을 했지만..

외장 VGA 와 E-SATA 포트 때문에 Lenovo Z360-59068560 으로 선택했다.

사실.....CR420-P6100 사려고 했는데 품절 되서 ...
T_T

1. 시작하기 앞서
나는 체험단도 아니고 전문 리뷰어도 아니다.

이 글을 쓰는 현재 Z360-59068560 의 개봉기는 검색해본 결과 내가 처음인게 틀림 없는것 같다.

* 레노버 Z360-59068560 의 간략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뭐 자잘한 다른 기능들도 있는데..그건 다른 제품들에도 다 달린거니까...중추적인 부분만 추려 봤다.

펜티엄 p6200는 인텔의 32nm 신공정으로 만들어진 i코어 의 서자 격인 CPU다.
코어i시리즈에서 터보부스트와 하이퍼스레딩을 제거한 CPU인데 ,뭐 내가 작업하는 용도에서는
그런거 필요없으니 최신 기술이면서 싸면 됐지...라는 생각으로 애런데일 P6200 을 선택했다.


i3 시리즈와 비교하면 하이퍼스레딩이 있느냐 없느냐 밖에 없는 CPU다.

RAM은 뭐 확장하면 되니까...(어차피 슬롯이 2개고 , 2GB 원칩만 장착되어 있음)
HDD는 뭐 느리면 SSD 로 바꾸던가 하면 되고...320GB 도 충분함..
LCD는 내가 제일좋아하는 13.3인치
VGA는 외장형인 지포스 310M 이 달려 있어서 영상보는데 좋을것 같고 (GMA HD로도 충분하겠지만 ㅎ)
ODD는 사실 필요없다 -_- 무게 증가의 원흉!
배터리는 보통이구만...
무게는 2kg면 무겁네...ㅠㅠ

2. 하드웨어 구성

3. 개봉


재활용 골판지 박스 처럼 생겼다.


봉인씰은 1장이고 , 뜯으면 씰의 일부분이 박스에 붙어버리는 봉인씰이다.


옆면에는 패키징한 날짜가 적혀있다.


반대편에는 스펙이...


상자를 열면 본체와 구성품이 나란히 들어 있다.


구성품 상자에는 아답터본체 , 전원 케이블 , 배터리가 동봉되어 있다.


배터리는 57Wh 의 용량을 가지고 있. 보통 균형조절 모드로 3시간 좀 넘게 구동되는것 같음.


배터리는 산요에서 제조한 리튬이온 배터리로 60469 mWh 용량을 가지고 있다.
캡쳐는 못했는데 NHC로 측정한 결과 웨어율 0%를 기록! ㅋ


아답터는 특이하게 세로로 길게 되어 있다.


입력 100~240v  1.7A  , 출력 20v 에 3.25A 의 스펙을 가짐.


이 아답터는 특이하게 전기만 들어면 노트북과 연결되던 말던

무조건 주황색 LED를 뿜어내준다. (배터리가 완충이 되도 색상이 바뀌지않음)


같이들어있는 설명서들과 드라이버 CD


본체는 비닐에 쌓여 있으며 역시 봉인씰로 봉인이 되어 있다.
사진에서 보듯 봉인씰을 뜯으면 일부분이 비닐에 붙기 때문에 재포장 제품인지 한눈에 알수가 있다.


벗겨낸 상판...역시 비닐에 쌓여 있고... 격자 무늬가 되어 있습니다.


뒷판의 모습
왼쪽을 분해 하면 무선랜카드와 하드를 , 오른쪽을 분해하면 램과 CPU 를 교체할수 있다.
그냥 통짜로 만들것이지 --;


배터리가 빠지지 않도록 고정할수 있음
양쪽을 모두 고정시킴으로 인해 안정적으로 꽉 고정이 됨. (한쪽만 고정되는 노트북도 많다.)

이제 열어보자


하얀색 부직포가 넣어져 있어서 , 키보드 자국이 액정에 나지 않아 좋은것 같다.
휴대할때도 꼭 넣고 다녀야겠다.


부직포를 겉어낸 자판의 위엄.
아이솔레이션인데 키감도 괜찮고 무엇보다 금속느낌이라 고급스러워 보인다.

액정은 13인치로 하드웨어 정보는 다음과 같다.


대만 AUO 패널 , 모델명 B133XW04 V0   (홈페이지에 B133XW03 은 있으나 04는 없음)
13.3인치 라고 해서 샀는데 , 13인치네?


터치 패드의 모습.. 생각 보다 터치패드가 넓다.
감도도 좋고 , 키도 괜찮은수준... 레노버가 많이 컸구만..


오른쪽 하단에는 들어간 기술들의 스티커가 덕지 덕지 붙어 있다.
nVIDIA 옵티머스 기술 , 지포스 칩셋의 쿠다 기술 , 인텔 펜티엄 , 돌비 어드밴스 오디오..
그리고 자랑스러운 '에너지 절약'
좀 예쁘게 배열해서 붙일것이지...막붙인거 같다.


자판은 이런 모양이다.


힌지의 모습과 왼쪽 스피커 , 전원버튼이 있다.
주황색으로 된 부분은 뭔지 모르겠으나..리셋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른쪽 부분
음소거 , 영화모드 , 팬모드 , 배터리 모드 , 오른쪽 스피커가 달려 있다.
참고로 저 모드들은 터치로 동작한다.


액정 상단에 위치한 Cam


이정도 까지 뒤로 젖혀 진다.
몇도 인지 까지는...각도기가 없어서 나도 모름 --;


본체 오른편의 모습
마이크 , 이어폰 , DVD-RW , USB 단자가 설치되어 있다.


DVD-RW 는 SONY와 NEC 의 합작회사 Optiarc 의 AD-7700H 모델
무게 늘리는데 일조하는 원흉..--;


정면 아랫부분 모습
전원 , 배터리 , 하드디스크, 무선랜 상태 LED 가 있고 , 그 옆에 뚝 떨어져서 똑딱이 버튼식으로 되어있는건
무선랜 ON /OFF 단자이다.

특이하게 무선랜 ON/OFF 를 물리적으로 조작할수 있게 해놓았다.


무선랜 ON-OFF 단자 옆에는 멀티카드리더기 가 장착되어 있는데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플라스틱카드 가 꼽혀져 있다.



이렇게 살짝 튀어 나와 있다.


플라스틱카드를 뽑아서 메모리카드랑 비교해본 사진.
넥서스원이 우정출연 해주었다.


왼쪽편 모습
켄싱턴락 단자 , 열 배출구 , D-SUB 단자 , 유선랜단자 , HDMI 단자 , USB 단자 , USB + E-SATA단자다.
맨 마지막에 있는 단자는 E-SATA 도 되고 USB도 되는 단자임.

이제 업글을 위해 밑판을 뜯어 봅시다.


밑판의 경우 일부 나사는 빠지지 않고 이렇게 판대기에 고정되어 있다.
구분하는 방법은 뽑히는 나사는 검정 나사다.  쌔까만 나사 만 뽑히고 나머지는 뽑히지 않으니
푸르고 못쓰는 카드를 이용해서 살짝살짝 들어내시면 뺄수 있다.


좌측아래는 무선랜 가운데는 HDD , 우측아래는 램 , 그 위는 CPU.


네트워크 어댑터의 경우 , 무선랜과 유선랜 모두 아데로스 사의 제품을 쓰고 있다.


하드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SSD 로 업그레이드 할수 있다.
기본적으로 웨스턴 디지털社의 스코피오 WD3200BEVT 제품이 들어 있었다.


우측 상단에 위치한 인텔 P6200 CPU 이 장착되어 있다.
인텔 P6200 CPU에 관한 정보는 이곳에 가면 볼수 있다
(http://ark.intel.com/products/50176/Intel-Pentium-Processor-P6200-(3M-Cache-2_13-GHz)

소켓만 맞으면 CPU 구해다가 업그레이드를 하면 된다.
소켓은 PGA988임

정보에 의하면 i3 , i5시리즈는 모두 가능하고 , i7의 경우 620m만 지원한다고 함.


좌측 하단은 메모리 소켓이다.
기본적으로 삼성 16모듈 DDR3 2GB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다.


아랫쪽에 하이닉스 DDR3 1GB 램을 장착하여 3GB 를 만들었다.
메모리 업그레이드 끝~


이제 전원을 넣어보자.


전원을 넣으면 레노버 마크가 크게 뜬다.
CMOS 에서 설정으로 없애버렸으면 좋겠는데..그런 옵션자체가 없으니 이거 원..


CMOS는 피닉스 바이오스를 사용하며
하드디스크는 웨스턴디지털사의 WD3200BEVT 모델.
ODD 는 소니와 NEC합작회사인 Optiarc에서 만든 DVDRW 제품 AD-7700H 모델을
사용한다고 표기가 된다. = 참고로 이제품은 홈페이지에도 안나와 있는 의문의 제품 -,.-

CMOS 를 보면 BIOS 가 35CN23WW 로 되어 있다.
레노버 홈페이지에는 최신바이오스가 35CN22WW 인데... 이게 어찌된 일이야 ?? -_-
난 그것도 모르고 최신이라며 홈페이지에 있는걸 낼름 덮어씌워버림..

처음 구입하신분들은 35CN23WW 로 되어 있을경우 35CN22WW 로 바꾸지 마시길 바란다.
레노버 홈페이지에는 35CN22WW 가 최신임.



바이오스 에서는 이정도 조절가능하다.


이 제품은 FreeDOS 탑재 모델이라서 부팅하면 위와 같은 4가지 FreeDos 메뉴만 나온다.


windows 7을 설치하려고 파티션 정보를 본 모습
FreeDos 영역이 14.6GB , OEM으로 예약된 파티션이 1.1GB
어차피 난 다 필요없어서 싹 날려버리고 파티션을 새로 설정해버렸다.

개봉기는 여기까지다.

사용소감을 간략하게 적자면
1. 고성능모드로 인텔 p6200 의 슈퍼파이 1M 는 20초 정도 였음
2. 배터리는 밸런스 모드로 대략 3시간 20분 정도 (생각보다 적은 구동시간)
3. DVD-RW는 소음이 큰 편임. (그렇다고 평소에 빼놓고 다닐수있게 세이버를 기본으로 주는것도 아님)
4. 지포스 310M의 경우 왠만한 3D게임 중옵션 정도로 즐길수 있음. (아답터를 필수로 연결하는게 좋음)
5. 자판은 타이핑하기 무척 편함. 그러나 키스킨이 없음.
6. AUO액정의 가독성과  색감, 시야각이 무척 떨어짐. (사진작업은 안하는게 좋음 --;)
5. 생각보다 무거움, 아답터까지 넣고 다니면 백팩은 필수.

= 알아두면 좋을 것 =


1. 메뉴얼에는 Onekey Recovery 라는 버튼 하나로 실행되는 복구프로그램이 설명되어 있지만.
   내가 구입한 버젼은 FreeDos 버젼이라서 OneKey Recovery가 없다.  WOL 기능도 지원하지 않음  **

2. 레노버의 A/S 보증기간
  부품 1년 / 배터리 1년  (보통 배터리는 6개월인데 레노버는 1년 해준다.)

3. 메모리는 DDR3 1066Mhz 까지만 공식 지원

4. CPU소켓은 PGA988 임. (업그레이드 시 참조)

5. 배터리가 완충되었다는걸 Windows로 들어가지 않으면알길이 없음 --;

6. 휴대서 아답터를 포함한 무게는 2.3Kg 정도임.

= 구매 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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