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소방안전관리자 교육/강습 및 팁

소방안전관리자 취득에 관한 내용을 적어본다.
한국소방안전원 : https://www.kfsi.or.kr 에서 접수를 하며 1급의 경우 강습료 20만원/발급비 1만원이 필요하다.
예약을 하고 (최소 두어달 전에 예약해야함) 교육기간에 시간 맞춰서 방문하여 교육을 받으면 된다.

:: 선행학습

소방안전원 > 열린교육 > 소방안전관리  에 가셔서 열린교육강의를 선행학습후 실 강습을 듣는게 유리하다.

열린 교육강의 내용을 보고 가면 특히 2과목 실기 부분에서 이해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있고
어떤 순서로 동작을 하는 지 알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되니 웬만하면 듣고 가자.

그리고 소방안전원 > 교재 > 1급 소방안전관리자  에 가면 500여 페이지 되는 PDF파일을 받을수 있다.
실제 강습시 이용하는 교재이니 미리 받으셔서 한두번 훑어보시는걸 권한다.

:: 강습 첫 날

최소 1시간 전에 미리 도착하시는게 좋다.
첫날 앉는 좌석이 5일동안 고정으로 앉게 되는 자리인데 최대한 앞쪽에 앉아야 강습받을때 편하다.
PPT나 판서가 뒤쪽으로 가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강습시 불리할수 있다.

:: 식사

지하에 구내식당이 있는데 식권을 1끼에 4,000원에 판매하며 보통 1교시 끝나면 식당 영양사가 올라와서 판매한다.
소방안전원 근처에 식당이 있으면 거기가서 먹어도 되나, 대부분 구내식당에서 빨리 먹고 올라와서 자습을 한다.
식사 품질도 4천원에 알맞은 품질로 나오니, 그냥 구내식당에서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 교육

1과목 이론과목  2과목 실기 과목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론과목은 주야장천 외워야 하는것이고, 실기과목은 구조와 동작순서를 이해해서 체득해야 한다.
중간 중간에 실습 평가를 하는데, 이 실습 평가도 신경써써 해야 나중에 필기시험에서 문제를 봤을때
실습했을때를 떠올리면서 답을 찾을수 있으므로 실습도 소홀히 하지 말고 수업시간에는 눈에 불을켜고 집중하자.

:: 합격률

연 평균 합격률이 30%도 안되는 시험이라고 한다.
현재 커트라인이 60점인데, 내년에는 70점으로 올린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강습료도 20만원이나 되기 때문에, 앞뒤옆 사람들과 친해지는것도 좋으나 웬만하면 잡담 할 시간에 공부에만 집중하자.
어차피 강습 끝나면 또 볼 사람들도 아니고, 금요일 마지막에 보는 시험에 붙어야 웃으면서 집에갈수 있다.

:: 학생장

웬만하면 하는게 좋다. 하는 일은 별건 없고 칠판 지우고, 공지사항이나 조별 내용 인쇄된 A4용지
앞에 붙이고 하는 거 외엔 없는데 나중에 교육 다 끝나고 표창장과 함께 상품도 준다. 덤으로 박수도 받을수 있음

:: 시험

마지막날인 금요일 16시~17시에 60분 치러지며 총 50문항 4지선다, 과목당 과락 40점 총점 60점이상을 받아야 합격이다. OMR카드를 나눠주고 기입하며, 시험은 비공개이므로 시험지와 OMR카드 모두 제출하고 시험장을 빠져나가면 된다. 시험 종료후 약 20~25분 후에 결과가 바로 나오며, 문자로도 합불 여부를 보내주지만 좀더 빨리 확인하고 싶은경우 모바일에서 한국소방안전원 로그인후 자격취득내역을 확인하면 취득내역이 있는 경우 합격했다고 보면 된다.

:: 시험 난도

쉽지 만은 않다. 기존 시험들이 거의 단답형태로 A면??? 답은 B 이런식이었다면  1급 소방안전관리자는
2가지 이상 기준을 알아야 답을 찾을수 있는 문제가 나온다. 예를 들어 연면적 8000 제곱미터, 12층인 빌딩의 경우 소방안전관리자 보조를 몇명을 둘수 있는가? 이런식이다. 이 건물이 몇급 건물인지, 소방안전관리자 보조 기준이 각각 어떻게 되는건지를 알아야 문제를 풀수 있게 해놨다.

또한 2과목은 각 설비가 동작하는 순서에 대한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각 단계별로 어떤 동작을 하고 그 다음 동작이
어떻게 바뀌는지 알아두는게 좋다.

결론 적으로 공부할때 강사가 강조하는 부분은 무조건 적으로 공부해야 하고,  이외의 숫자나오는 부분은 필히 외워야 한다. 쉽지 만은 않다고 썼지만, 그냥 수업시간에 딴짓만 안하고 집중해서만 따라가도 합격에는 큰 문제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