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Ultra Drive GO Type-C 128GB USB메모리

 5년간 잘 쓰던 USB 메모리를 분실해서, 다시 하나 장만했다. 샌디스크 ultra Drive GO Type-C 128GB 모델인데, 양면으로 되어 있어서 한쪽은 USB-A , 한쪽은 USB-C로 되어있어서 PC나 스마트폰에 손쉽게 직결이 가능하다.

USB-A 타입 잭

USB-A 3.1Gen 규격

가운데 축을 돌리면 USB-C 잭이 나타남

USB-C 잭

USB-C 잭으로 요즘 폰에 직결하여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이 기능 때문에, 이 제품을 구입했다. 폰으로 작업해야할 일이 생각보다 잦은 터라 USB-C 케이블 들고 다니는 것도 번거롭고 USB-A > USB-C 컨버터 이용하는 것도 귀찮았는데, 이 USB는 USB-A와 USB-C를 모두 지원해서 아주 편리하게 쓸 수 있다. 

 벤치마크 결과

 속도도 생각보다 준수하다. 순차 읽기 155 MB / s , 순차 쓰기 65 MB /s , 보통 이 정도 가격대의 메모리는 순차 쓰기가 50 MB /s 도 안나오고 25 MB /s 나오는 것도 수두룩한데 이 녀석은 65 MB/s 나 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 제품의 단점은 본체에 플라스틱으로 이뤄졌다는것과 LED가 없어서 정상적인 동작을 하는지 겉으론 알수 없는 점이다. 전에는 슬롯부분 몸체는 금속으로 만들고, LED도 내장에서 불빛으로 인식 여부나 동작 여부를 판단할수 있었는데, 요즘에 나오는 제품들은 죄다 이런식으로 플라스틱 몸체에 LED를 제거하는 원가절감을 단행해서 볼품없어 보이는게 단점이다.

결론은 잘 샀음 , 가격은 배송료 포함 23,000원 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