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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소소한 일상

내가 만나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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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나는 사람은

 

1. 가족 간의 일이나 업무가 아닌 이상 자정 전에는 집에 들어가는 사람이 었으면 좋겠다.

 

2. 1:1 로 다른 이성과 밤늦게 까지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

 

3. 모임이나 친구들을 만나러 가더라도, 연락이 되는 사람이 었으면 좋겠다.

 

4. 내가 어떤 말을 했을 때, 처음부터 그에 대해 수긍하거나 수긍이 안 가더라도

   그럴 수도 있겠다. 라고 이해해주면 좋겠다.

   처음에 동의하지 못해서 전혀 이해를 못하겠다는 식으로 나왔다가, 주위사람들이

   네 남자 친구 입장이라면 충분이 그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그제야,

   있잖아, 생각 보니 그럴 수도 있겠어....  이런 말 안 했으면 좋겠다.

   내 말은 귓등으로 안 듣다가, 다른 사람들 말에 의해 움직이는 거 참 별로임.

 

5. 내로남불 아니었으면 좋겠다.

    나는 괜찮은데, 너는 안돼.... 이런 거 너무 싫음.

 

6. 가장 싫은 건, 자정이 훌쩍 넘어서 1:1로 다른 이성과 술 마시는데 연락도 전혀 안되다가

   새벽녘에 밤새 기다렸던 사람 1도 생각 안 했던 말투로 지금 집에 들어간다고 말하는 것..

   내가 보낸 문자나 부재중 통화를 봤음에도 그에 관해서 일언반구도 없는 것.

   내 생각 자체를 안 한 거지 뭐... 앞으로도 쭉 그럴 텐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사나 싶음.

 

 

그냥 이런 고민 안할수 있는

 

배려 있는 사람

 

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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