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바오] 시게이트 EXOS X16 16TB HDD

:: 타오바오 시게이트 EXOS x16 16TB HDD

 

타오바오에 HDD가 쏟아져나오기 시작했다.

새제품은 아니고 치아코인 채굴하다가 망해서 쓸모없어진 고용량 HDD인 것 같다.

 

1. 도시바 엔터프라이즈 16TB  >> 872위안

2. 시게이트 EXOS X16 16TB >> 950위안

3. 웨스턴디지털 울트라스타 DC HC550 16TB >> 900위안

 

위의 경우 위안화 환율일때이고 (PC로 결제해야 위안화 결제)

달러로 결제하면 좀 더 올라간다. (모바일 결제시 달러로 결제)

 

AS포기해야하는 중고지만, 가성비는 꽤나 훌륭한 것 같다.

 

마침 3TB HDD 가 하나 망가지기도 했고, NAS를 하나 만들어 볼까라는 생각이 있어서 시험삼아 하나 구입해봤다.

 

먼저 주문해서 받은 선구자들의 수령후기를 보니  도시바와 웨스턴 디지털은 4000~10000시간 사이의 사용감이 있고

시게이트는 사용시간 0시간의 새제품(?) 이 오긴 했는데 겉모습은 살짝 사용감이 있어서 SMART를 조작한 느낌이라고 한다.

 

조작을 했는지 안했는지 잘모르겠다만, 나는 사용시간 0 짜리로 오는 시게이트 EXOS X16 16TB HDD를 구매하기로 했다.

실제로 쓰려다가 안쓴걸수도 있으니까.. 라는 희망회로를 팍팍 돌려보며~ 950위안인데, 5위안을 할인받아서 945위안에 구매 (왜 할인 되었는지 모름)

 

총 구매가는 19만 7천원 정도 든 듯?

 

이리하여, 15일만에 도착한 HDD

박스가 찌끄러져 있어서 불길했다.

생각보다 튼실한 포장

증정용 SATA3 케이블

정말 안전하게 포장되어있다.

잉?? 내가아는 EXOS 가 아니네??

Think System 에 있던거 떼다가 팔았구나..

다른사람들은 그냥 리테일 Exos가 왔던데 어휴... -,.-

어차피 A/S는 생각도 하지 않으니 저렴하게 산걸로 위안 삼아야 겠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WD UltraStar 살걸그랬나보다.

 

앞 기판 깨끗

크리스탈 인포를 돌려보니 정말 0시간 0회의 작동도 안시킨 깨끗한 녀석이었다.

물론 조작을 한건지 믿거나 말거나 지만..

 

전송속도는 7200rpm 짜리 답게 220MB/s 정도 나와주며 드르르륵~ 거리는 소음 아주 심함 

 

이제 Nas에 장착하고 자료저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