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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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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구경 엄지네 포장마차에 꼬막비빔밥을 사러 갔다가, 바로 옆 공원에 장미정원이 있기에 들러서 사진을 좀 찍어봤다. 코로나19 때문에 근래에 꽃구경을 못했는데, 이렇게나마라도 해서 참 좋았다. 특이하게도 꽃들이 다 크다. 왕꽃(?)의 향연? 그리고 그 귀하다는 민트가 도처에 널려 있었다. 씹어보니 민트 향이 화악~ 남 이건 내가 사는 곳에서 일하다가 바닥에 에쁜 나팔꽃이 피어 있기에 찍어봄 예전에는 왜 꽃구경을 하지? 그랬는데, 그냥 꽃을 보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된다는 걸 요즘에서야 느낀다.
맛있는 저녁식사 오늘 저녁식사는 유쾌한 분들과 함께 엄지네 포장마차에서 꼬막비빔밥을 포장해오고 소시지와 햄, 샐러드를 만들어서 함께 즐겼다. 엄지네 포장마차는 항상 붐비는 곳이라 식당에서 먹으면 대기시간이 길어서 포장을 해오기로 했다. 눈에 아주 잘띄는 간판 (근처에 전용 주차장 완비) 다행히 포장은 바로 된다고 해서, 주문하고 5분도 안되서 나왔다. 포장해온 꼬막비빔밥을 들고, 각자 뚝딱뚝딱 만들기 시작 빵집에서 사온 빵 (내가 안골라서 뭔 빵인지 모름) 알맞게 구워진 먹음직스런 고급 수제 소시지 꼬막비빔밥 샐러드와 참나물 그리고 콜드컷, 이라는 햄 끝부분 모음집(?)에 소스를 버무린 샐러드 전부 다 맛있음. 오랜만에 집에서 매우매우 좋은 분들과 담소 나누며 먹어서 좋았습니다. 만들기는 다른 분들이 만들고 저는 먹기만..
양양 낙산해변 캠핑 양양 낙산해변에서 캠핑하고 불멍하다가 옴 그냥 음악 틀어놓고, 음료 마시면서 멍하니 장작땐 불 보고 있으니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바다 바람도 쐬고 좋은 추억 쌓고 온거 같아 좋다. 초상권(?) 때문에 얼굴 안나온것만 올리다보니, 대부분 그냥 불 사진뿐인 느낌 낮에 비만 안왔어도 낙산사 구경좀 하다가 갔을텐데, 그러지 못해서 많이 아쉽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생기면, 있는거 없는거 바리바리 싸 들고 가야지~
안목해변 강릉항 횟집 모임사람들과 안목해변에 있는 강릉항 횟집에서 회를 먹었다. 정말 비싸다. 이 돈이면 서울 노량진이나 가락시장에서 먹었다면 배 터지게 먹었을듯? 거의 대게 값을 치른것 같다. 광어 2kg에 14만원 실화인가.. -_- 매운탕은 괜찮았는데,... 회도 맛이 그저 그럼 .. 아주머니계서 이 광어 자연산이에요~ 라고 광고하던데, 아주머니 광어는 양식이 더 맛있어요~ 앞으로 회는 그냥 서울가서 먹는거로 ...하하하 그래도 여러사람과 함께해서 좋았다.
BBQ 치킨집 모임 사람들과 함께한 BBQ 치킨집 치즈볼 + 황금올리브 + 맥주 + 사이다 주문 와 이거 맛있더라. 약간 매콤한 느낌도 살짝 있는데, 그래서 더 좋았다. 치즈볼... 다른분들은 이거 맛있다고 엄지척! 하시던데, 나한테는 그냥 그랬음. 강릉 수제 맥주인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수제 맥주들도 있었다. 새로나온 블랙페퍼 치킨 그냥 황금 올리브유 치킨에 블랙페퍼만 엎은(?) 비주얼인데, 맛은 그닥... 블랙페퍼랑 황금 올리브유 치킨이랑 상성이 안맞는 느낌이다. 나만 그랬던게 아니었는지, 결코 줄지 않는 블랙페퍼 치킨 오랜만에 치킨 뜯으며 좋은 시간 보내고 왔다. 야밤에 단체로 수다 떨면서 경포 호수도 한 바퀴 돌았고... 시원한 바람도 참 좋았던, 2020년 5월의 어느 날 밤..
나태주 - 풀 꽃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 너를 두고 너를 두고 세상에 와서 내가하는 말 가운데서 가장 고운 말을 너에게 들려주고 싶다 세상에 와서 내가 가진 생각 가운데서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세상에 와서 내가 할 수 있는 표정 가운데 가장 좋은 표정을 너에게 보이고 싶다. 이것이 내가 너를 사랑하는 진정한 이유 나 스스로 네 앞에서 가장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소망이다 ♥
7급 공채 시험 접수 완료 7급 공채시험 접수 완료했다. 2021년 8급 승진 > 2023년 7급 승진 인데 이 시험에 합격하면 2021년 7급 임용으로 시간을 2년이나 앞당길수 있다. 접수까지 끝냈고, 주사위는 던져졌으니 이제 열공만 하면 되는 건가? 가자~ 할 수 있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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