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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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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일만의 외출 63일만에 자유로운 외출을 나가 본다. 오랜만에 얻은 자유 인지라, 어딜갈까?? 어딜다녀와야 소문이 날까?? 하고 고민을 했지만 이내 쓸떼없는 고민이라는 것을 깨달아버렸다. 일단 오랜만에 이발부터 하고, 식사하고 차 한잔 하고 오지 뭐...라는 생각과 함께 오랜만에 미용실에 가서 머리칼을 단정히 했다. 역시 머리칼은 주기적으로 다듬어줘야 좋은 것 같단 말이지... 머리칼을 다듬고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1월말에 갔던 포남동에 위치한 쌀국숫집으로 향했다. 이름하야 '신짜오 베트남' 베트남 사람들이 서빙과 요리를 한다. 쇠고기 쌀국수 7천원. 분위기도 베트남 분위기 인데 메뉴만 한글 임. 하하~ 맞은편은 같은 사장이 운영중인 베트남 커피숍이 있어서, 반미 샌드위치와 베트남 연유 커피를 마실수 있다. 마치 여기..
외출 제한 해제 내일부터 군장병 외출 단계적 허용…접경지 경제 숨통 두 달간 이어진 통제 부분 해제 추후 휴가·외박·면회도 재개국방부가 24일부터 병사들의 외출을 재개한다.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 2월22일부터 두 달간 시행되던 병사들의 www.kwnews.co.kr 드디어 외출제한이 해제가 되었다. 2월 22일부터 외출제한이 걸렸으니, 장장 64일만에 이제 밖에 제대로 나가보는구나. 정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긴 했었다. 어차피 밖에 나가서 할 것 없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내 의지로 안나가는 것과, 강제로 못나가게 하는 것과는 천양지차니까. 64일이라는 기간은 정말 문제없던 연인들도 문제 생길수 있는 꽤 오랜 기간인데...그래도 나름대로 이것저것 하며 잘 버틴것 같다. 너무나도 갑갑하였던지라, 소식을 듣고..
메이튼 대시보드 커버 대시보드 커버 구입 사면서도 이게 필요한건가?? 싶었는데, 막상 깔린 차를 보니 생각보다 괜찮아 보였다. 난반사도 없고, 차 내부 열도 좀 내려준다고 한다. 소재가 무슨 슈퍼 벨벳이라던데, 받아보니, 어디 썩은 창고에 오래동안 푹 재고로 쌓여있다가 나온것처럼 본드와 시큼한 냄새 엄청난다. 냄새가 어찌나 지독하던지 차안에서 뜯었다가 금방 봉인했는데, 이미 차 안은 화생방 훈련경보 발령 수준? 아, 이거 냄새 어떻게 없애지? 이거 세탁하면 분명 변형올텐데... 페브리즈 뿌리고 며칠 양지바른곳에 둬 볼까? 배송료 포함 24,900원에 구입
핸들 커버 핸들 커버 삼. 배송료 포함 17,500원 그냥 저냥 쓸만함. 그립감이 상당히 좋아짐. 좋구나. 잘 산듯?
메이튼 콘솔박스 쿠션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콘솔박스에 쿠션을 넣고 싶어서 찾아낸 콘솔박스 쿠션 되겠다. 삼성카드 쇼핑몰에서 배송료포함 19,000원 줬다. (초록창 검색보다 훨씬 저렴함) 검은색 주문했는데, 품절이라고 다른거 보내도 되냐고 문자오더니 바뻐서 답을 못했더니 그냥 발송되었다는 문자가옴 -_- 응??? 막상 받아보니 검은색 왔네? 뭐징? 떠본건가? 뒷면은 밴드 처리 되어 있어서 콘솔박스에 끼워서 고정 시키는 역할을 한다. 밴드만으로 콘솔박스 위에 붙여 놓기엔 앞뒤로 왔다갔다 한다는 의견이 많아서 그런지 젤 패드를 동봉해줬다. 기존 콘솔박스에 젤 패드 한장 붙이고 콘솔박스 커버를 붙이니 안 움직이고 딱 좋다. 운전하면서 팔 올려놓기도 좋고 폭신폭신~하니 편하네 잘산듯?
5.5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확정... 5.5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확정이라고 한다. 2.22부터 못나갔으니 5.6. 부터 바깥에 나갈수 있게 되면 75일만에 나가는구나 세상에... 근데 뭐..난 어차피 나가도 갈 곳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으니, 남는시간 놀면 뭐하나, 공부나 해야겠다.
무지개 떴다. 비 갠 오후 무지개가 떴다. 나의 무지개는 어디에 있을까나?
은 묵주 팔찌 은으로된 묵주 팔찌를 샀다. 묵주는 천주교에서 묵상할때 쓰는 성물인데, 묵상 횟수를 셀때 저 알을 하나씩 넘기면 된다. 묵주팔찌를 고를때의 내가 원하는 조건이 '은 + 기적의 패 + 십자가에 예수님'까지 있는 모양이었는데 마침 이 조건을 만족하는 묵주가 있어서 구매했다. 성당가서 미사 드리고, 끝나고 신부님께 축성부탁드리고 싶은데 코로나19때문에 잠정 중단이니 좀 기다려봐야겠다. 축성없는 성물은 앙꼬없는 찐빵인지라.. 나 같은 경우 시계 외엔 액세서리를 전혀 하지 않기에, 이 성물은 내가 차고 다닐 것은 아니고 자동차 백미러에 걸어 둘 것이다. 안전 운전하게 해달라고 빌어야지~* 찬미예수님,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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