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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 것들

[헤드폰] 파나소닉 RP-HTX7

by 싱아 2010.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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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소닉 RP-HTX7

조건
1. 헤드폰의 유닛이 귀를 누르는게 아니라 , 감싸 안아 줘야 한다. 
    귀보다 크기가 좀더 커야 된다.
2. 밀폐형 이어야 한다.
3. 차음성이 보통 이상이어야 한다.  그렇다고 완전 음악세상으로 떠난것
    마냥 외부소리가 안들려도 안됨.
4. 착용감이 좋아야 한다. 6~8시간 착용해도 별무리 없을정도를 원함.
5. 디자인이나 , 겉모습은 전혀 상관안함 , 요다현상 발생해도 문제없음,
   신경안쓰고 하고 다님.
6. 5만원 이내의 제품

* 음질이나 , 해상도나 , 뭐 고음부가 어쩌네... 하는건 따지지 않음

종합을 해보니 , 나오는건 파나소닉 RP-HTX7 이라는 헤드폰 달랑 한 제품 뿐이었다.

HTX7 제품에 대해 검색을 통해 얻은 정보를 나열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1. 차음성은 보통수준에서 ~ 그 이상 수준 이고 꽉막히진 않음
2. 요다현상 발생
3. 저음부가 별로 없다고함 , 중고음부가 시원하다는군
4. 겉보기엔 하우징이 금속으로 보이나 , 실상은 플라스틱

뭐 , 어떤분들은 에이징을 해서 저음부를 보충할수도 있다는데 , 나같은경우 에이징같은건 믿지 않은지라, 
그냥 쓰려고 한다. 일종의 플라시보 효과 라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말이지...

실제 내가 고등학교 시절 MDR-E868  이어폰에 , SONY EJ915 CDP 를 사용했던 그때에도 이어폰과 헤드폰 에이징에
관한 말이 많았는데... 12년이 지난 지금도 에이징 하는 사람이 많은걸 보면 뭐..효과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
하지만 , 난 시간낭비 , 전력낭비 라고 생각되어 과감하게 PASS..

구매전 , 교보문고가서 청음이라기 보다 , 착용해보고 만족하여 구매 (귀를 압박하는가 아닌가 정도만 알아봄)

내가 구입한 색상은 크림색이었는데 , 제품은 이렇게 생겼다.

복고풍의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  그러나 ,왠지 모르게 사랑스러운 디자인 이랄까..



유닛부분을 보면 더욱 확실해지는 복고풍 디자인


학교 다닐때 시청각실에서나 볼수 있음직 한 디자인 같다.


머리에 닿는 부분은 가죽처리가 되어 있다. 이게 인조가죽인지 , 천연가죽인지 알길은 없다만..(가격을 보면 인조가죽같음)
착용감은 그리 나쁜편은 아닌것 같다.

정수리를 막~ 눌러주는 그런것도 아니고..
색상도 참 마음에 든다.


이것의 문제(?)의 유닛 부분...
어라운드 이어 방식이라서 , 귀가 정말 저 공간에 쏙~~ 들어간다.
대부분 온 이어 방식 (패드로 귀를 눌러주는 방식) 인데 반해 , 이 제품은 어라운드 방식이라 귀에 압박이 가지 않아서
장시간 착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헤드폰 스테레오 케이블 ,나름 단단하게 생겼다.

이외에 들어있는 부속물들..

연장선과 ,  두꺼운 단자 컨버터...   단자이름을 모르므로 , 대충이렇게 적었음을 양해바란다.

사용소감을 적어보자면..

소리 좋다....차음성도 이정도면 타인에게 폐끼치지 않을정도 인것 같고 , 착용감도 만족스럽다.
파우치를 따로 제공하지 않는것이 유일한 불만이라고 하고 싶네..

뭐 소리라는게 사람에 따라 좋고 나쁨이 다다른거니까 , 고음이 어떻고 저음이 어떻고 이런건  내가 평할 그런것 못되는것 같고..
일단 나는 굉장히 만족스럽다.

5만원 이하 착용감 좋은 헤드폰을 찾는다면 , 이녀석을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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