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용후기/물건

파크론 인디포레 대형 돗자리 (180*240)

반응형

전용 가방에 넣어져서 온다.
요렇게 쏙 들어가 있음
꺼내보면 크기가 정말 작다
요렇게 다면으로 접혀 있다.
두께도 괜찮은편이고 박음질도 훌륭하다.
바닥은 요렇게 은박처리
생각보다 큼

 이제 곧 봄이고 나들이도 가야 할 듯해서, 돗자리를 하나 구매했다. 중형 (180*200)부터 있는데 그래도 대형은 돼야 하지 않을까? 해서 대형으로 구매를 했다. 사실 쇼핑할 때는 몰랐는데 배송시키고 나니 코로나 19가 유행이라는 게 떠올랐네... 이러다가 꽃놀이도 못 가는 거 아냐??? 싶었으나, 뭐 어차피 언젠가 써야 하는 돗자리 이므로 그냥 두기로 했다.

 

 전용 가방에 들어있는데, 상당히 작다. 이게 펼치면 정말 커지긴 하는 건가? 싶을 정도, 가볍기도 무척이나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도 좋을 것 같았다. 펼쳐보니 대형답게 크긴 크다. 3인은 넉넉하고, 5인까지도 별 무리 없을 정도? 두께도 정말 얇은 편이 아니라서 쓸만하다 싶다. 물론 자잘한 돌들이 많은 곳에는 좀 배길수도 있을 정도의 두께라는 걸 염두에 두자.

 

 4종류의 무늬가 있는데, 난 그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인디 포레 무늬를 선택했다. 그냥 보기에도 상당히 예쁘다. 역시 무슨 물건이든 예뻐야 눈길이 가는 것 같다.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다. 개나리와 진달래가 피고, 민들레 홀씨가 날아다니고, 따스한 햇살이 내려쬐고, 목련이 피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이 왔으면 좋겠다. 집에서 유부초밥 도시락이랑 과일, 책 한 권 챙겨서 어깨 한편에는 돗자리 목에는 카메라를 걸치고 룰루랄라 소풍 갈 수 있는 봄이 왔으면 좋겠다.

아, 이거 내 돈 주고 샀고, 배송료 포함 19,710원 줬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