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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소소한 일상

야채 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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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야채건빵이라니!!

 오랜만에 사무실의 책상에 앉아서 열심히 행정업무 하고 있는데, 옆자리에 병사가 주무관님~ 이거 드세요  라고 하며 야채건빵 한 봉지를 슬쩍 건내줬다. 넌 안먹니? 하니, 자기는 안 먹는다고 더 맛있는거 많다며 맛 좀 보라고 하기에
와,
요즘은 야채건빵도 나오는거니? 하며 투드득~ 소리와 함께 건빵을 뜯었다. 건빵은 그냥 건빵, 야채건빵, 참깨건빵 3종류가 나온다고 한다. 부식의 다양화도 되고 군대 좋아졌구나??? 

 

뜯어서 먹어보니 맛은 그냥 야채크래커 맛과 거의 같다. 그래도 그냥 건빵 보단 맛있네, 별사탕도 두껍고 좋다.

제조사 아미푸드 진짜임???

 군용 간식도 더디지만 발전을 하긴하는 구나 하며 몇 개 집어먹다보니 맛이 좀 뭐랄까? 기름맛이 많이 나고 덜 바삭바삭 하다고나 해야할까? 그런 식감이라 이 건빵 특징인가? 했는데 봉지를 자세히 보니 유통기한이 2019.12.20. 까지네? 며칠전에 받아온거라고 했는데...이게 뭐람?

병사야 일루와보렴... 나랑 잠깐 면담좀 하자꾸나...*-_-*

그래도 맛있어서 다 먹긴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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