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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후기/맛집49

[강릉] 밥은먹고다니냐?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도 좋다. 10시부터 16시까지만 영업하는 특이한 곳. 메뉴는 저렇게 되어 있는데 다 맛있다고 한다. 나는 그냥 불고기가 당겨서 불고기를 주문했는데 역시 맛있었다. 폭풍 흡입하고 왔음. 인테리어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아서 그런지 역시 나 외엔 모두 연인이었다. ㅎㅎ 둘이가서 다른 메뉴 시켜서 서로 맛 보면 더 좋을 것 같다. 이 가게 맞은편에 초당 타르트 라는 에그타르트를 아주 기가막히게 하는 집이 있으니 그리로 가서 디저트를 해결하면 된다. 2020. 4. 30.
[강릉] 새 바람이 오는 그늘 얼마전 소모임 번개에서 방문한 강릉 명주동에 위치한 새바람이 오는 그늘이라는 카페에 갔다. 겉에선 여기가 카페야?? 할정도로 카페인줄 알수가 없고, 2층으로 올라가면 고시원 방문 같은 문이 있는데, 그걸 열면 아주 옛스러운 다방 분위기가 나는 카페 공간이 열린다. 분위기가 생각보다 상당히 좋은편이다. 모든 메뉴가 캘리그라피 글씨체로 써져 있고, 커피도 직접 내리는 무슨 방식이라고 하던데, 아무튼 맛있는거라고 하더라. 카페라떼를 시켰는데 저렇게 우유거품만 가득한게 나오고, 커피는 따로 8각형 포트에 담겨져 나와서 우유에 따라 부어서 만들어 섞어 먹는 식으로 되어 있다. 마셔도 보니 풍미가 상당히 좋았다. 내부 사진좀 찍었어야 하는데, 이야기꽃 피우느라 내부 사진찍는걸 깜빡했지만, 그냥 믿고 가도 좋은 공간.. 2020. 3. 1.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뷔페 '플레버(Flavor) 얼마전에 강릉 경포대에 위치한 세인트 존스 호텔 內에 위치한 Flavor 라는 뷔페에 다녀왔다. 디너가 인당 5만원인데, 강원도민은 30% 할인해준다기에 동료들고 달려가서 열심히 먹고 왔음. 메뉴도 상당히 많았고, 음식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대단히 좋았다. 쿠우쿠우 나 애슐리와는 비교불허였고, 무스쿠스 나 토다이보다 괜찮았음. 근데 인당 5만원에 가기엔 좀 망설여지고, 강원도민 30% 할인 받으면 갈만하다 라는 느낌이랄까? 탄산음료는 추가요금을 내야하고, 기본적으로 커피, 사과주스, 포도주스, 토마토주스, 오렌지 주스가 구비되어 있다. 강릉에서 한번 즈음 분위기 내고 싶을때? 가도 좋을듯, 가족단위보다 연인단위가 훨씬 많았음. 생각보다 많이 못먹어서 아쉽구랴 ㅎㅎ 2020. 2. 22.
[강릉] 황정숙 막국수 소모임의 어떤 회원분께서 강릉 최고의 막국수라고 칭송하셨던 황정숙 막국수에 다녀왔다. 간판이 있긴한데 불이 반딧불이 수준으로 들어와서 켜져있는지도 모르겠고, 주위가 다 깜깜해서, 여기 맞나?? 하며 살짝 헤메기도 했다. 길 건너편이 바로 강릉 컬링 경기장이라 찾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도 쉬운편인데,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느낌이다. 운영을 아주머니 한 분께서만 하시기 때문에 주문이 밀릴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 나는 찐만두와 물막국수를 먹었는데, 둘다 아주 맛있다. 동치미 국물도 맛이 참 좋았고, 옆테이블은 수육 먹던데, 수육도 엄청 맛있어 보였다. 막국수는 우리 부대앞 삼교리동치미 막국수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이 집도 꽤 괜찮았다. 다음에는 수육을 꼭 먹어봐야지, 다 먹고.. 2020. 2. 22.
[강릉] 셰프수 (초밥집) 강릉 교동에 위치한 셰프수 초밥집이다. 가요들을 피아노로 연주한 곡들을 BGM로 잔잔히 깔아 놓아 밥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요즘 저녁마다 스트레스 받는일이 너무 많아서, 풀려고 혼자가서 18,000원짜리 특선초밥 먹음. 지출이 꽤 컸다. T_T 근데 먹으니 풀리긴 합디다. 초밥 퀄리티는 상급. 맛있게 잘 먹었음, 에피타이저로 스프와 샐러드가 나온다. 연인들끼리 와도 참 좋겠다 싶네. 근데 너무 비싼거 아니냐??? 강릉은 물가가, 서울보다 더 비싼느낌이구만..후덜덜~ 2020. 2. 21.
[강릉] 초당타르트 강릉에서 유명한 타르트 집이다. 바로 앞에 "밥은 먹고 다니냐?" 라는 맛있는 밥집이 있으니 거기서 밥먹고 길건너서 바로 이 집으로 와서 디저트 먹으면 딱임 눈발이 날리는 길을 뚫고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한산했다. 에그,애플,오죽,초코 타르트 등이 있었는데 (기억이 여기까지 밖에 안남...) 나는 에그타르트와 애플타르트, 그리고 초당커피를 주문했다. 그랬더니 위와 같은 구성으로 주는데, 놋수저와 놋 커팅칼은 참 예뻤다. 위가 생크림이고 밑이 진한 커피라서 아인슈패너 마시는 기분도 좀 드는데, 그것보다 맛있음 ㅎㅎ 애플타르트는 그냥 그렇고, 에그타르트는 상당히 맛있었다. 그냥 진열대에서 개수 적은거만 골라도 실패하지 않는다. 어쩐지 애플타르트는 많고, 에그타르트는 몇개 없더라. 오죽 타르트도 몇개 없던데 .. 2020.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