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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후기/맛집49

[강릉] 커피인 (주문진) 모임내의 회원분께서 본인의 최애 카페 라며 소개를 해주셔서, 점심 식사후 다녀왔다. 주문진이라 강릉에서는 시간 소요가 좀 되는 편인데, 도착 해보니 좋긴 좋구만,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차를 세울수 있기도 했고,, 카페 앞은 탁 트인 바다인지라 오션뷰가 대단했다. 내부는 요렇게 되어 있고, 창쪽으로는 요렇게 되어 있다. 좌측에 쿠션으로 앉는곳이 명당인데, 사람들이 다 앉아있어서 그쪽은 못갔다. 그러고보니 사진을 안남겼네. 나는 요렇게 오미자에이드 하나 주문해놓고 오션뷰를 보며 신선놀음을 했더랬다. 오미자액기스좀 더 넣어주지, 먹다보니 그냥 탄산수 맛 밖에 안나는건 함정. 반팔입고 갔는데, 바람이 매우 많이 불어서 살짝 춥긴 하더라. 푸른 하늘, 쪽빛 바다, 좋은 날씨가 어우러졌던 일요일 오후.... 2020. 5. 5.
[강릉] 재스민 레스토랑 주말이고 날도 좋고, 고기가 먹고 싶어서 찾아간 강릉 재스민 레스토랑 숙주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부챗살 스테이크, 명란 돈가스가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가보았다. 점심이 11시 30분 부터인데, 딱 맞춰서 안 가면 자리 없을 거라고 하던데, 좀 더 늦게 갔지만 다행히 좌석이 두어자리 남아 있었다. 이 검은색 입간판을 보고 천천히 들어오면 되는데, 검은색이라 잘 안 보인다. 여기 태광 식당 쪽으로 들어오면 된다. 자연아 놀자 , 옛 태광 식당 , 재스민 3개의 식당이 나란히 있다. 인테리어가 상당히 괜찮다. 뭘 먹을까 하다가, 스테디셀러인 숙주 돈가스 + 함박스테이크 세트 (\15,000)을 주문했다. 별 맛은 없음 생각보다 고품질인 샐러드 따로 파는 건 줄 알았는데, 세트메뉴에 포함이라고 한다. 맛.. 2020. 5. 4.
[강릉] 테라로사 강릉 테라로사 (구정면) 분위기는 이국적이나, 여길 왜 오는지 노 이해 -,..- 번호표 뽑고 1시간을 기다려서 주문했고, 주문하고 30분 뒤에 아메리카노 3잔이 나왔다. 더군다나 커피 맛도 매우매우 없음. 사람 구경은 정말 실컷 한 느낌?? 분위기 때문에 오신다면 괜찮은 선택이지만, 커피맛으로 오신다면 아니올시다~ 2020. 5. 3.
[강릉] 힐링비치 문어치킨 2020.05.01. 노동절의 강릉 날씨는 무척이나 더웠다. 낮 기온 33도까지 올라갔으니 말다했지. 더운 날씨덕에 반팔 티셔츠를 꺼내입고, 해가 저문 뒤 한참 지난 21시 20분경에 강문해변에 당도했다. 코로나19가 우습다는 듯이 강문해변에는 차량과 사람들이 한 가득한 상태였고, 겨우 주차를 마치고 근처 카페에서 차를 한 잔 한뒤, 문어치킨을 먹으러 갔다. 가게 이름은 힐링비치~ 이 가게의 명물은 문어치킨이라기에 주문을 했다. 주문이 밀린건지 원래 조리시간이 오래걸리는지 모르겠지만 40분소요 된다고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 두런두런 나누면서 기다렸고, 40분을 훨씬 넘긴 1시간정도 기다림끝에 문어치킨을 받았더랬다. 다양한 각도에서 찍어본 문어 치킨 정말 치킨이랑 문어 튀긴 것만 나오면 섭섭할까봐, 오징어.. 2020. 5. 2.
[강릉] 고반식당 모임이 있어서 강릉 유천지구에 위치한 고반식당에 다녀왔다. 유천지구는 처음 가보는 곳 이었는데, 신도시 분위기가 물씬 나는 다차선 도로서, 네모 반듯하게 구획정리가 되어 있는 그런 곳이었다. 최고급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돼지고기 파는 집이다. 인테리어는 괜찮은 편이고, 특이하게도 종업원이 서빙부터, 고기까지 구워주고, 먹는법 까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손님은 그냥 먹기만 하면 됨. 기본 찬 설정... 위에서 핫도그와 밥은 기본 찬이 아님. 명이나물, 참나물 무침, 갓김치, 매실 뭐라고 하던것도 있는데, 찬 하나하나가 다 괜찮았다. 계란찜은 맛있다기 보다. 그냥 계란찜이군 느낌이고, 고기찍어 먹을수있는 양념도 여러 종류를 줘서 기호에 맞게 먹을수 있었다. 사진에 고사리가 안보이는데, 고사리도 불에 구워 먹.. 2020. 5. 2.
[동해] 버터하프 카페 동해시에 진입해서 내가 간 곳은 해안택지 부근에 위치한 '버터하프' 라는 디저트 카페였다. 들어가면 아주 밝고 명랑하고 활기찬 주인장이 반겨주신다. 여느 디저트 카페가 그렇듯이 케이크류와 머랭쿠키, 스콘 등의 빵 종류와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다. 왼쪽부터 치즈 / 갸또쇼꼴라 / 얼그레이 사과 / 딸기 케이스 군더더기 없이 진열장에는 딱 케이크와 가격표만 있어서 좋았다. Simple is Best 라는 말은 이럴때 쓰는 것. 진열장에 보이는 케이크 들은 눈으로 보기만 해도 매우 먹음직 스럽게 생겨서 뭘 골라야 잘 골랐다고 소문이 날지 한 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내 취향인 홍차 + 사과 조합인 얼그레이 사과 케이크를 선택했는데, 다른 것을 선택했어도 맛있을것 같았다. 정갈하게 진열된 모습을 보면 그냥 무엇이든 .. 2020.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