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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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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샀다. 내 인생의 두 번째 자전거 되시겠다. 남색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어쩔수 없이 고른 민트색 접이식에, 시마노 7단 기어 달려 있고....이외엔 뭐 잘 모르겠다. 자전거 문외한 인지라.. 배송료까지 22만원 정도 준거 같다. 집에서 근무지까지 30분정도 걸어가는게 귀찮아서 구입한건데, 정작 구입하고는 두번밖에 타질 않았다는게 함정 바퀴가 작다보니 속도도 느리고, 열심히 발을 굴려야 해서 은근히 힘듦. 게다가, 이거 사고 얼마 안있어서 차를 구입해서 앞으로 이 녀석을 이용할 일은 더더더더~ 없을듯? 트렁크에 싣고 다니다가 마실용으로 타는 수밖에...ㅎ
헌혈 50회 금장 받음 헌혈 50회 금장 수상 받은지 1달이 넘었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됐다. 다종헌혈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전혈을 하는 바람에 6월 5일까지는 헌혈을 하지 못한다. 다음 목표인 100회까지 채우려면 2년은 걸리는데... 부지런히 하다보면 채울수 있겠지?
브루빈 콜드브루 커피 750ml 입 맛이 변했나보다. 전에는 달달한게 좋았는데, 이젠 입에 쓰고 신 맛이 나는 것에 더 손이 간다. 커피는 맥심이지...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설탕들어간 커피는 잘 마시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가 마트에서 찾은 브루빈 콜드브루 커피 내가 이용하는 마트는 좀 특수한 마트라, 이 커피 한 통에 1080원에 판매를 하고 있었다. 이 정도 가격이면 사볼만 하다 싶어 구매해서 집에와서 마셨는데 아 좋다. 냉장고에 넣어서 차게 마셔도 좋고, 커피포트에 올려서 데워마셔도 좋다. 저렴한 가격에 잘 만들어진 커피인듯, 원래 가격은 2천원이 넘어가는것 같던데 ... 1080원이면 자주 이용해줘야지 싶네.
데메테르 디퓨저 코튼블루향 내 차에도 향을 갖게 하기위해 디퓨저를 하나 구입했다. 개인적으로 빨래하고 난 후의 섬유유연제 냄새를 좋아해서, 그런 향이 있을까 했는데 역시 있었다. 데메테르 '코튼블루' 100ml짜리 13000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하기에 바로 구입을 했다. 광고에는 저 실로폰 막대 같은것이 3개가 있었는데, 막상 제품을 사고 나니 2개밖에 안들어있다. 막대도 굉장히 조잡하다. 막대부분 일부분이 중국집 나무젓가락 마냥 갈라져 있어서 좀 뜯어 냈다. 설치방법은 아주 쉽다. 뚜껑을 열고, 저 나무 막대를 꼽을 수 있는 마개를 씌운후 막대를 넣으면 되고 동봉된 양면 테이프로 대시보드와 디퓨저를 접착시켜주면 끝난다. 나무 막대기 갯수에 따라서 향의 정도가 달라져서 조절할수 있다던데, 들어있는거 다 꼽아도 별 냄새가 안나는것 ..
자동차를 샀다. 자동차를 한 대 장만했다. 내 인생의 첫차, 남들은 20대에 장만한다고 하던데, 그러고 보면 난 꽤나 늦게 차를 장만했다. 살면서 차를 구입할 기회는 여러번 있었지만, 차보다는 집이 먼저라는 생각이 있었고 서울에서 살고 서울 밖을 나가는 경우가 거의 없었고 잘 짜여진 대중교통으로 인해 차를 구매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안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의도치 않게 타향살이를 하게 되다보니, 차없이 살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을 몸소 느껴서 근 한 달만에 차를 구입했는데, 막상 사고나니 진작에 구입 할 것을 그랬나 싶다. 아주 많이 편하다. 처음에는 1900~2100만원대의 차를 구입하려 했는데, 좀더 좀더 하다 정신차려보니 내 앞에 3100만원짜리 차가 탁송되어 있었다. 하하 이왕 이렇게 된거 10년정도 야무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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