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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황정숙 막국수 소모임의 어떤 회원분께서 강릉 최고의 막국수라고 칭송하셨던 황정숙 막국수에 다녀왔다. 간판이 있긴한데 불이 반딧불이 수준으로 들어와서 켜져있는지도 모르겠고, 주위가 다 깜깜해서, 여기 맞나?? 하며 살짝 헤메기도 했다. 길 건너편이 바로 강릉 컬링 경기장이라 찾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도 쉬운편인데,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느낌이다. 운영을 아주머니 한 분께서만 하시기 때문에 주문이 밀릴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 나는 찐만두와 물막국수를 먹었는데, 둘다 아주 맛있다. 동치미 국물도 맛이 참 좋았고, 옆테이블은 수육 먹던데, 수육도 엄청 맛있어 보였다. 막국수는 우리 부대앞 삼교리동치미 막국수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이 집도 꽤 괜찮았다. 다음에는 수육을 꼭 먹어봐야지, 다 먹고.. 2020. 2. 22.
코로나19 때문에 휴가 못감. 결국 국방부 장관님 지시하에 전 장병 휴가/외출/외박/면회 통제령이 떨어졌다. 덕분에 28일에 올려놓은 나의 휴가도 자연스럽게 못 가는 걸로... 매년 생일에는 쉬어줬는데, 올해는 노동을 하고 있겠구나 -_-;; 뭐 그래도 시국이 시국인 만큼, 어쩔 수 없지. 29일에 동료 결혼식이 있는데 거기는 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코로나19 때문에 큰일이다. 수그러들 기세가 보이질 않으니... 2020. 2. 22.
필(feel) - 취중고백 얼마 전 직장동료와 코인 노래방에 갔었는데, 동료가 노래를 불렀었다. 들어보니 꽤 좋아서 찾아보니, 2005년에 발표된 곡이구나. 왜 난 이 노래를 모르고 살았지? 듣다 보니 너무 좋아서 지금은 퇴근하고 집안 BGM처럼 잘 때까지 이 노래만 반복해서 듣고 있네. 가사도 외우고, 부지런히 연습해서 언젠가 멋들어지게 불러보고 싶다. 필 (feel) - 취중고백 뭐하고 있었니 늦었지만 잠시 나올래 너의 집 골목에 있는 놀이터에 앉아 있어 친구들 만나서 오랜만에 술을 좀 했는데 자꾸만 니 얼굴 떠올라 무작정 달려왔어 이 맘 모르겠니 요즘 난 미친 사람처럼 너만 생각해 대책 없이 니가 점점 좋아져 아냐 안 취했어 진짜야 널 정말 사랑해 눈물이 날 만큼 원하고 있어 정말로 몰랐니 가끔 전화해 장난치듯 주말엔 뭐할 .. 2020. 2. 22.
내가 집에서 마시는 커피 브루빈 콜드브루 남색 (검정색은 쓴맛이 강함) , 저렴한데 맛있음. 750ml 인데 칼로리는 20kcal 뿐. 1280원에 구매해서 마시고 있는데 이만한 가성비는 없을듯 하다. 따뜻하게 마시고 싶을땐 커피포트에 옮겨서 끓이기만 하면 되고.. 간편함의 끝판왕인건가... 2020.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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