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36 [강릉] 라몬타냐 강릉 회산동에 위치한 라 몬타냐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지난 1월에 방문하고 2번째 방문이다. 지난 번에 왔을땐 날도 추웠고, 앞에 있는 한옥채는 공사중이었던 것 같은데,지금은 오픈해서 많은 사람들이 한옥채에서 커피와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그때도 참 좋았던 기억이 있는 곳인데, 오랜만에 그것도 햇살좋은 일요일 오후에 방문하니, 이곳은 여전히 좋더라... 자몽에이드와 블루베리 뭐시기를 주문했다. 둘 다 맛있더라.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자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현되는 넓은 공간 이쪽은 카페고, 저 어두운곳 쪽은 식사하는 공간이다. 같은 공간인데 식사와 카페 공간을 분리해두었다. 편해보이는 쇼파 공간. 나중에 온사람들은 신발 벗고 양반 다리로 앉아서 담소를 나누더라 나라면...드러누웠겠지 ㅎㅎ 저녁.. 2020. 5. 15. 독서모임 참석 지역 독서모임에 참석을 했다. 이 모임은 특이하게도 매주 독서 모임이 있고, 한 달에 한번 책 리뷰 모임이 있다고 한다. 지인의 추천으로 참석을 했는데, 정말 책만 읽는 모임이다. 서점의 3층으로 올라가면, 특정 공간에서 각자의 테이블에 차를 한잔씩 가져다 두고 자유롭게 책을 읽는다. 아는 사람이 오면 그냥 눈인사나 목례 정도만 하고 계속 책을 읽는다. 20시 30분즈음 되면, 모임장께서 오늘 참석자들을 한 곳에 불러 모아 놓고, 자기소개를 한 후 오늘 읽은 책들을 위 사진과 같이 모아 두고 기념 촬영을 한 후 바로 집에 간다. 오늘 같은 경우 나를 포함해서 3명의 신입이 있어서 자기소개를 했는데, 생각보다 할 말이 없더라. 다른 사람들은 자기가 읽었던 책들이나, 인상 깊었던 구절을 이야기하는데, 나는 .. 2020. 5. 5. [강릉] 커피인 (주문진) 모임내의 회원분께서 본인의 최애 카페 라며 소개를 해주셔서, 점심 식사후 다녀왔다. 주문진이라 강릉에서는 시간 소요가 좀 되는 편인데, 도착 해보니 좋긴 좋구만,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차를 세울수 있기도 했고,, 카페 앞은 탁 트인 바다인지라 오션뷰가 대단했다. 내부는 요렇게 되어 있고, 창쪽으로는 요렇게 되어 있다. 좌측에 쿠션으로 앉는곳이 명당인데, 사람들이 다 앉아있어서 그쪽은 못갔다. 그러고보니 사진을 안남겼네. 나는 요렇게 오미자에이드 하나 주문해놓고 오션뷰를 보며 신선놀음을 했더랬다. 오미자액기스좀 더 넣어주지, 먹다보니 그냥 탄산수 맛 밖에 안나는건 함정. 반팔입고 갔는데, 바람이 매우 많이 불어서 살짝 춥긴 하더라. 푸른 하늘, 쪽빛 바다, 좋은 날씨가 어우러졌던 일요일 오후.... 2020. 5. 5. [강릉] 재스민 레스토랑 주말이고 날도 좋고, 고기가 먹고 싶어서 찾아간 강릉 재스민 레스토랑 숙주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부챗살 스테이크, 명란 돈가스가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가보았다. 점심이 11시 30분 부터인데, 딱 맞춰서 안 가면 자리 없을 거라고 하던데, 좀 더 늦게 갔지만 다행히 좌석이 두어자리 남아 있었다. 이 검은색 입간판을 보고 천천히 들어오면 되는데, 검은색이라 잘 안 보인다. 여기 태광 식당 쪽으로 들어오면 된다. 자연아 놀자 , 옛 태광 식당 , 재스민 3개의 식당이 나란히 있다. 인테리어가 상당히 괜찮다. 뭘 먹을까 하다가, 스테디셀러인 숙주 돈가스 + 함박스테이크 세트 (\15,000)을 주문했다. 별 맛은 없음 생각보다 고품질인 샐러드 따로 파는 건 줄 알았는데, 세트메뉴에 포함이라고 한다. 맛.. 2020. 5. 4. [강릉] 테라로사 강릉 테라로사 (구정면) 분위기는 이국적이나, 여길 왜 오는지 노 이해 -,..- 번호표 뽑고 1시간을 기다려서 주문했고, 주문하고 30분 뒤에 아메리카노 3잔이 나왔다. 더군다나 커피 맛도 매우매우 없음. 사람 구경은 정말 실컷 한 느낌?? 분위기 때문에 오신다면 괜찮은 선택이지만, 커피맛으로 오신다면 아니올시다~ 2020. 5. 3. [강릉] 고반식당 모임이 있어서 강릉 유천지구에 위치한 고반식당에 다녀왔다. 유천지구는 처음 가보는 곳 이었는데, 신도시 분위기가 물씬 나는 다차선 도로서, 네모 반듯하게 구획정리가 되어 있는 그런 곳이었다. 최고급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돼지고기 파는 집이다. 인테리어는 괜찮은 편이고, 특이하게도 종업원이 서빙부터, 고기까지 구워주고, 먹는법 까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손님은 그냥 먹기만 하면 됨. 기본 찬 설정... 위에서 핫도그와 밥은 기본 찬이 아님. 명이나물, 참나물 무침, 갓김치, 매실 뭐라고 하던것도 있는데, 찬 하나하나가 다 괜찮았다. 계란찜은 맛있다기 보다. 그냥 계란찜이군 느낌이고, 고기찍어 먹을수있는 양념도 여러 종류를 줘서 기호에 맞게 먹을수 있었다. 사진에 고사리가 안보이는데, 고사리도 불에 구워 먹.. 2020. 5. 2.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