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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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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고반식당 모임이 있어서 강릉 유천지구에 위치한 고반식당에 다녀왔다. 유천지구는 처음 가보는 곳 이었는데, 신도시 분위기가 물씬 나는 다차선 도로서, 네모 반듯하게 구획정리가 되어 있는 그런 곳이었다. 최고급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돼지고기 파는 집이다. 인테리어는 괜찮은 편이고, 특이하게도 종업원이 서빙부터, 고기까지 구워주고, 먹는법 까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손님은 그냥 먹기만 하면 됨. 기본 찬 설정... 위에서 핫도그와 밥은 기본 찬이 아님. 명이나물, 참나물 무침, 갓김치, 매실 뭐라고 하던것도 있는데, 찬 하나하나가 다 괜찮았다. 계란찜은 맛있다기 보다. 그냥 계란찜이군 느낌이고, 고기찍어 먹을수있는 양념도 여러 종류를 줘서 기호에 맞게 먹을수 있었다. 사진에 고사리가 안보이는데, 고사리도 불에 구워 먹..
[강릉] 솔향기 수목원 강릉 솔향기 수목원에 돗자리 하나 들쳐매고, 점심으로 먹을 버거킹 세트에, 보온병에 따뜻한 물과 종이컵 인스턴트 커피 2봉을 들고 다녀왔다. 오늘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는데, 정말 수목원오길 잘했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다. 입장료도 무료이고, 중간에 콸콸콸~ 흐르는 시냇물 (졸졸졸이 아님) 소리도 좋았고... 여러가지 체험장도 있어서 구경도 많이하고, 살랑이는 봄바람을 온몸으로 느끼고 돌아왔더랬다. 오랜만에 자연체험을 하며 돗자리에 누워서 책도 좀 읽고 맛난것도 먹으니 참 좋네. 다음에는 연인과 함께 오고싶다~
[강릉] 새 바람이 오는 그늘 얼마전 소모임 번개에서 방문한 강릉 명주동에 위치한 새바람이 오는 그늘이라는 카페에 갔다. 겉에선 여기가 카페야?? 할정도로 카페인줄 알수가 없고, 2층으로 올라가면 고시원 방문 같은 문이 있는데, 그걸 열면 아주 옛스러운 다방 분위기가 나는 카페 공간이 열린다. 분위기가 생각보다 상당히 좋은편이다. 모든 메뉴가 캘리그라피 글씨체로 써져 있고, 커피도 직접 내리는 무슨 방식이라고 하던데, 아무튼 맛있는거라고 하더라. 카페라떼를 시켰는데 저렇게 우유거품만 가득한게 나오고, 커피는 따로 8각형 포트에 담겨져 나와서 우유에 따라 부어서 만들어 섞어 먹는 식으로 되어 있다. 마셔도 보니 풍미가 상당히 좋았다. 내부 사진좀 찍었어야 하는데, 이야기꽃 피우느라 내부 사진찍는걸 깜빡했지만, 그냥 믿고 가도 좋은 공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뷔페 '플레버(Flavor) 얼마전에 강릉 경포대에 위치한 세인트 존스 호텔 內에 위치한 Flavor 라는 뷔페에 다녀왔다. 디너가 인당 5만원인데, 강원도민은 30% 할인해준다기에 동료들고 달려가서 열심히 먹고 왔음. 메뉴도 상당히 많았고, 음식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대단히 좋았다. 쿠우쿠우 나 애슐리와는 비교불허였고, 무스쿠스 나 토다이보다 괜찮았음. 근데 인당 5만원에 가기엔 좀 망설여지고, 강원도민 30% 할인 받으면 갈만하다 라는 느낌이랄까? 탄산음료는 추가요금을 내야하고, 기본적으로 커피, 사과주스, 포도주스, 토마토주스, 오렌지 주스가 구비되어 있다. 강릉에서 한번 즈음 분위기 내고 싶을때? 가도 좋을듯, 가족단위보다 연인단위가 훨씬 많았음. 생각보다 많이 못먹어서 아쉽구랴 ㅎㅎ
[강릉] 황정숙 막국수 소모임의 어떤 회원분께서 강릉 최고의 막국수라고 칭송하셨던 황정숙 막국수에 다녀왔다. 간판이 있긴한데 불이 반딧불이 수준으로 들어와서 켜져있는지도 모르겠고, 주위가 다 깜깜해서, 여기 맞나?? 하며 살짝 헤메기도 했다. 길 건너편이 바로 강릉 컬링 경기장이라 찾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도 쉬운편인데,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느낌이다. 운영을 아주머니 한 분께서만 하시기 때문에 주문이 밀릴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 나는 찐만두와 물막국수를 먹었는데, 둘다 아주 맛있다. 동치미 국물도 맛이 참 좋았고, 옆테이블은 수육 먹던데, 수육도 엄청 맛있어 보였다. 막국수는 우리 부대앞 삼교리동치미 막국수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이 집도 꽤 괜찮았다. 다음에는 수육을 꼭 먹어봐야지, 다 먹고..
[강릉] 셰프수 (초밥집) 강릉 교동에 위치한 셰프수 초밥집이다. 가요들을 피아노로 연주한 곡들을 BGM로 잔잔히 깔아 놓아 밥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요즘 저녁마다 스트레스 받는일이 너무 많아서, 풀려고 혼자가서 18,000원짜리 특선초밥 먹음. 지출이 꽤 컸다. T_T 근데 먹으니 풀리긴 합디다. 초밥 퀄리티는 상급. 맛있게 잘 먹었음, 에피타이저로 스프와 샐러드가 나온다. 연인들끼리 와도 참 좋겠다 싶네. 근데 너무 비싼거 아니냐??? 강릉은 물가가, 서울보다 더 비싼느낌이구만..후덜덜~
[강릉] 짬뽕한선생 냉짬뽕으로 유명한 짬뽕한선생에서 차돌박이 짬뽕과 탕수육 먹음. 맛있음, 탕수육은 그냥 꿔바러우네... 이 집 짬뽕은 냉짬뽕이 더 맛있는것 같음. 주차하기 굉장히 애매함 (주차장이 없음) ,길 건너 굴다리 밑에 대충 대고 건너 오는게 속편함. 짬뽕 10,000원 / 탕수육 16,000원 몹시 비싸다~
강릉 사천해변 구경... 강릉 날씨가 갑자기 무척이나 좋아진 관계로, 이런 날에 집에 있는 것은 인생낭비라고 생각해서 해변 구경을 나갔다. 동료들이 추천해준 사천해변에 있는 '곳;카페'라는 곳으로 20여분을 달려서 도착했는데 와~ 오길 잘했다. 싶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긴 했지만 높은 곳에서 푸른 동해바다를 보니 가슴이 뻥~ 하고 뚫리는 기분이 들어서 참 좋았더랬다. 곳;카페 사진을 안찍었는데 내부는 굉장히 넓고 크다. 3층까지 되어 있고 각 층은 엘레베이터로 이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사람이 많아서 자리 잡기는 쉽지 않았다. 음료는 비싼 편인데 양은 적고 맛은 soso 한 편이고, 빵 종류는 비싸지만 맛은 있다. 사천 해변에 수많은 카페 중에서도 내가 이 카페를 찾은 이유는 바로 천국의 계단(?) 이 있기 때문이지. 하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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